황덕순 칼럼위원(前 임진초등학교 교장)“과학에는 여권, 성별, 인종, 시대, 없다”는 말을 증명하듯 과학 문명은 한계를 모르고 성장한다. 그런데 아무리 과학 문명이 발달해도 하늘에서 내리는 비의 양을 조절하거나 통제할 수는 없다. 산지가 70% 이상이고 동고서저형의 우리나라는 물의 흐름과 보존이 여의치 않아 가뭄과 홍수의 피해를 매년 반복한다.“산과 내를
서승아 칼럼위원(한국문인협회 회원(중앙/파주))달님을 목에 걸고-2나발 소리에 흥얼거리며 칼날을 갈다 보면 힘드는 줄 모르겠다고 좋아하시니까 꼬맹이는 제 역할을 찾은 듯이 기뻐했어요. 가끔 꼬맹이도 사냥을 떠나는 가족들을 기다리는 동안 나발을 불어 주는 동생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기도 했어요.꼬맹이는 매일 늦잠 자고 이부자리에서 뒤척이고 일어나 형들과
공간수납정리교육원 나보라 대표정리의 목적은 ‘보여주기’가 아닌, ‘살아가기’ 위함이다.“집이 모델하우스 같아요.” 누군가에게 우리 집을 소개할 때 흔히 듣고 싶은 말이다. 여기서 생각해 볼 것이 있다. 과연 우리는 집을 ‘누구’를 위해 정리하고 있는 걸까? 정말 중요한 것은 남의 시선에 만족시키는 공간이 아니라, ‘나와 가족이 편안히 쉴 수 있는 집’이어야
황덕순 칼럼위원(前 임진초등학교 교장)해마다 이맘때면 고등학교 때 국어 선생님이 낭낭하게 읊어주며 풀어주시던 ‘신록예찬’이 떠오른다. 그때의 감동을 살리고 싶어 흉내 내보지만 눈이 부시게 아름다운 신록의 자태를 제대로 표현할 재주가 없다. 결국 이 양하님의 신록 예찬을 적는 것으로 마음을 달랜다. 「봄, 여름, 가을, 겨울, 두루 사시(四時)를 두고 자연이
서승아 칼럼위원(한국문인협회 회원(중앙/파주)달님을 목에 걸고-1삼촌들은 멀리 사냥을 나갈 때면 언제나 대왕 할아버지의 슴베를 챙겼어요. 먼 곳에는 크고 사나운 짐승이 많으니까요. 몸집이 큰 짐승을 잡으려면 절대로 짐승 가까이 가지 말고, 칼을 던져야 해요. 칼이 멀리 날아가도록 하려면 슴베가 필요하지요. 아빠와 삼촌들을 보면 그렇게 위험한 산길을 하루 종
황덕순 칼럼위원(前 임진초등학교 교장)이 세상에 태어난 모든 사람은 눈만 뜨면 매일 사람의 숲에서 산다. 20세 이상 된 사람은 사람에 관한 한 장인(匠人), 30~40년을 산 사람은 명인(名人), 60~70년 이상 사신 어르신들은 ‘인간문화재’ 수준 되어야 하지 않을까? 9988234의 장수 시대는 분명 축복이고 감사할 일로 매일 만나는 사람의 중요성을
김영훈 국민서관(주) 콘텐츠기획본부장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미지는 삽을 들거나 지게를 어깨에 둘러맨 모습이다. 아마도 어릴 적 보았던 외삼촌들의 모습이 머릿속 깊이 각인되어 있기 때문일 것이다. 그 때의 농부들에게 지게와 낫과 삽은 한시도 몸에서 떼어놓을 수 없는 필수품이었다. 이제는 가축들에게 줄 꼴이나 땔감으로 쓸 솔잎들로 가득 채워진 지게를 둘러맨 농부
건강보험 파주지사 노인장기요양운영센터장 이시현우리 사회는 빠르게 초고령사회로 접어들고 있다. 노인 인구의 증가와 함께 만성질환 및 장애, 인지 저하 등 복합적인 건강 문제가 대두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의료·요양·돌봄 서비스에 대한 수요도 급증하고 있다.그러나 현재의 서비스 체계는 의료기관, 요양시설, 재가서비스 등이 각각 분리되어 운영되고 있어, 가족들이
파주시가족센터 이사숙 센터장본인은 국민건강보험공단 파주지사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건강보험 관련 현안에 대한 회의에 참석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건강보험 제도에 더욱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건강보험공단에서는 담배회사를 상대로 흡연 폐해에 대하여 소송을 진행하고 있고 오는 5월 22일 항소심을 앞두고 있다.관련 자료를 통해 흡연의 피해가 심각함을 알 수
김영훈 국민서관(주) 콘텐츠기획본부장새벽 운동을 하다가 강물 위로 근사하게 피어오르는 물안개를 담고 싶어 휴대폰을 꺼내들었다. 물안개 위로 붉게 떠오른 태양과 강물에 비친 반영이 눈에 들어왔고, 곧이어 부스스 잠에서 깨어난 꽃들에게도 눈길이 갔다.때마침 꽃들과 태양 사이의 하늘을 가로질러 날아가는 철새 두 마리까지 눈에 보이자 마음이 몹시도 급해졌다. 연신
황덕순 칼럼위원(前 임진초등학교 교장)하늘을 날고 싶은 욕구의 실현으로 해외여행은 물론 우주여행 시대를 사는 현대인들에게 우주인들이 전하는 희망 메시지가 있다. 우주 과학자들 덕분에 대기권 밖 세계를 여행하는 시대가 되었지만 한 사람의 일생은 생명의 눈을 뜸으로 시작하고, 그 눈을 감음으로 생을 마감하는 만고의 진리는 변함이 없다. 대자연의 섭리에 따라 만
서승아 칼럼위원(한국문인협회 회원(중앙/파주))이상한 그릇(마지막회)꼬맹이는 가족들한테도 그렇게 웃음과 사랑을 주는데, 그 힘이 제딴에는 매우 작은 것만 같아서 못마땅했어요.꼬맹이는 친누나들과 형들 사이에서 스스로 도울 일을 찾기보다 말썽을 더 많이 피우는 골칫거리라고 생각했어요. 열두 명의 누나, 다섯 명의 형이 있는데 모두 스스로 알아서 할 일을 찾고
[파주시대 박연진기자]= (사)한국생활개선파주시연회 우리쌀 이용 분과는 4월 25일 ‘사랑의 재능나눔’ 봉사를 실시했다.이날 봉사를 위해 한국생활개선파주시연합회 우리쌀 이용 분과 회원들은 농업기술센터 조리가공실에 모여 삼색 경단을 직접 만들어 파주보육원에 전달했다.한국생활개선파주시연합회는 파주시 대표 여성농업인 단체로서 지역 농업과 농촌 활동에 앞장서고 있
파주시의회는 지난 4월 16일 열린 제25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박대성 의장이 회기 중 의원 발의로 제출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회의록 공개의 건에 대한 표결이 진행돼 찬성 8, 반대 7로 가결됐다.시의회는 지난해 9월 파주시 폐기물처리업체 선정 및 업무추진에 관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조사를 마치고 결과보고서를 채택, 올초 파주시로 이
황덕순 칼럼위원(前 임진초등학교 교장)21세기 최첨단 문명사회를 사는 현대인들이 일상 자극보다 더 강한 인위적 자극을 주면 더 강하게 반응하는 수렵·채집 시기에 형성된 뇌 상태로 살고 있다고 한다. 1950~60년대 동물학자 니코 틴베르헌은 과장된 자극이 주어지면 더 강하게 반응하는 ‘고정 행동 패턴’이 있음을 알아냈다. 갈매기의 생태를 관찰하다가 어미 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