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통일라이온스클럽, 짜장면 봉사에 즐거운 하루 보내

더운 날씨에 휴일도 잊은 채 구슬땀 흘려

입력 2026.04.25 15:31수정 2026.04.25 18:16김영중 기자pajusidae@naver.com32

광탄면 겨자씨 사랑의집 10평 남짓한 비좁은 조리실 안에는 통일클럽 회원 장정 여러명이 짜장 소스와 돼지고기 등을 끓이고 볶아대고 밖에서는 소스에 들어갈 감자, 양파, 당근을 눈물을 흘려가며 썰어대는 소리가 쉴 새 없이 울려 퍼졌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4H-지구 3지역(파주) 통일클럽(회장 정호진, 이하 통일클럽)은 4월 25일 광탄면 장곡리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 겨자씨 사랑의 집에서 짜장면 나눔 행사와 물품 봉사 전달이 있었다.

2개월에 한번씩 진행되는 짜장면 봉사에는 통일클럽 정호진 회장을 비롯 전 회장 및 회원 10여명의 회원들이 더운 날씨에 휴일도 잊은 채 구슬땀을 흘렸다.

통일클럽 짜장면 봉사에는 회원들이 직접 장을 봐 온 모든 재료를 손질하고 정성이 가득찬 마음으로 요리해 점심식사 시간에 맞춰 짜장면을 내놓는다.

특히, 이번 봉사에는 남해성 전 회장이 더운 날 시원한 커피를 내놓았고 김순장 전 회장은 생필품인 해동지 및 네프킨 25박스(150만 원 상당)를 후원했다.

정호진 통일클럽 회장은 “참 맑고 순수한 (장애인) 친구들이 회원들이 직접 조리한 짜장면을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는 것만큼 뿌듯한 일이 또 없다”며 “회원들의 많은 참여로 뜻깊은 하루를 보냈다”고 말했다.

통일클럽의 자장면 나눔 행사는 2개월에 한번씩 파주지역 내 3개의 사회복지시설을 찾아간다. 이외에도 년 2회 집수리 봉사, 연말에는 연탄, 쌀, 라면 등 생필품을 전달, 연중 사업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에서 나눔실천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김영중 기자
pajusida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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