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도의원 선거 구도 찐김 vs 반김인가?
김 시장 공천 후보 탈락으로 변화 생기나

더불어민주당 내 기초의원 선거구 중 파주시을 지역에서 마 지역(금촌1·2·3동·조리읍·파주읍·광탄면·탄현면) 선거구 후보자 간 가장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이 선거구에서는 최근 지역구가 재획정되면서 한덕재·이금옥·김훈민·김동선 예비후보와 이혜정 현 시의원 등 5명의 후보가 선거운동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누가 경선에서 낙점을 받느냐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 지역은 찐김(김경일 시장지지 측 후보) 일색의 선거구로 봐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로 색이 강해 보인다. 지역정가에서는 찐김으로는 이들 후보 중 4명이 거론되고 있으며, 한명의 후보만 반김으로 불려지고 있어 4대1의 선거구도를 보이고 있다.
특히, 선거구 획정에는 변화가 없으나 시의원 인원에는 변화가 있을 전망이다. 현재 라(2인), 마(4인) 선거구로 정해져 있지만, 정통한 소식통에 따르면 3·3인으로 변경될 확률이 높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어 마 지역은 더 치열해질 수 있다. 이같은 결정은 오는 30일경 최종 재획정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가운데, 김경일 시장이 파주시장 공천 후보 결선에서 고배를 마시면서 변화가 일고 있다는 조짐이 포착돼 흥미를 유발시키고 있다.
김 시장은 지난 18~19일 민주당 시장 후보 최종 결선에서 현역 시장임에도 불구하고 경기도 내 민주당 지자체장 9개 지역 중 유일하게 자리를 내주는 이변이 발생했다.
항간에는 “난 (찐김) 아니다”라는 무성한 말들이 나오는 있는데, 이를 두고 김 시장의 결선 패배 후 지지층에도 변화가 생겼다는 관측이다.
라 지역(문산읍·법원읍·탄현면·파평면·적성면·장단면)에서는 3선을 노리는 최유각 시의원을 비롯 박경란·지은영 예비후보가 선전하고 있으며, 파주 갑·을 전체적으로는 김경일 시장 공천 후보 탈락으로 찐김 후보들은 하락세를 보이는 반면, 반김 후보들의 경쟁력이 부각되고 있는 모양새다.
파주 갑 지역은 선거구 획정 변화가 커 후보자들이 고심하고 있는 가운데 ‘어느 지역이 나 한테 유리한가’ 유불리를 따지고 있고 이 지역 또한 찐김, 반김이 상존해 있어 관심이 증폭된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도·시의원 경선은 이달 말이나 5월 초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