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파주농협 김성윤 과장, ‘2026 파주페어 북앤컬처’서 첫 저서 『콘크리트 탈출』 선보여

지역농협 현장에서 치유농업·산림치유 연구로 확장… 현대인의 회복 담은 인문 교양서

입력 2026.10.20 13:44수정 2026.10.20 13:44김영중 기자pajusidae@naver.com65

지난 10월 9일부터 18일까지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와 파주출판도시 일원에서 개최된 ‘2026 파주페어 북앤컬처’에서 파주농협에 재직 중인 김성윤 과장<사진>이 신예 작가로서 독자들과 뜻깊은 만남을 가졌다.

‘BOOKS ALIVE!’(책은 살아있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300여 개 출판사와 서점, 작가 및 창작자가 참여해 풍성한 도서 시장(북 마켓)을 형성했다. 김성윤 작가는 행사 기간 중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북 마켓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해 독자들과 소통하며 저자로서의 첫발을 내딛었다.

이번에 선보인 김 작가의 저서 『콘크리트 탈출』(9월 19일 발간)은 자연과 다시 연결되는 삶을 통해 현대인의 회복 가능성을 탐구하는 인문·생활 교양서다. 지역농협에서 근무하며 농업과 농촌 현장을 가까이서 경험해 온 김 작가는 작은 텃밭을 가꾸며 치유농업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직장생활과 병행하며 시작된 자연에 대한 관심은 치유농업을 넘어 산림치유, 정원치유, 해양치유, 치유관광 등 자연이 사람의 삶과 회복에 미치는 영역 전반으로 넓어졌다. 김 작가는 숲과 정원, 바다 등 다양한 현장을 찾아 연구하고 체험한 내용을 정리해 이번 첫 책을 출간하게 됐다.

현재 김성윤 작가는 파주농협에 근무하는 한편,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자연숲치유산업학과 연구교수 및 두원공과대학교 문화예술창작과 겸임교수로 재직하며 대학에서 자연과 인간의 삶, 회복을 주제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자연과 사람의 관계를 탐구해 온 깊이 있는 경험을 바탕으로, 그 가치를 교육과 글을 통해 대중의 언어로 활발히 전달하고 있다.

김성윤 작가는 “직장생활 속 작은 텃밭에서 시작된 질문이 치유농업 연구와 책 출간으로 이어졌다”며, “이번 파주페어 북앤컬처를 통해 자연이 주는 회복의 메시지가 더 많은 독자들에게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
김영중 기자
pajusida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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