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물향기초교, 학교도서관 '물향기나루' 개관식 열어

책으로 세상 잇는 나루터, 물향기나루에 첫 배가 닿다

입력 2026.07.27 18:39수정 2026.07.27 18:39박연진 기자pajusidae@naver.com11

물향기초등학교(교장 김우현)는 7월 24일, 학생들의 독서 생활화와 책을 통한 배움의 공간 마련을 위해 도서관 '물향기나루' 개관식을 개최하였다.

도서관 이름 '물향기나루'는 학교의 이름이자 상징인 '물향기'와, 사람과 사람, 더 나아가 사람과 세상을 이어주는 공간을 뜻하는 '나루'를 합친 것으로, 책을 통해 학생들이 세상을 배우고 꿈을 키워 나가는 나루터와 같은 공간이 되길 바라는 뜻을 담았다. 이름은 공모와 투표를 통해 학교공동체가 선정해 더욱 의미 있는 공간으로 완성됐다.

개관식에는 전교생이 함께하며 한 학기 동안 개관을 기다려 온 설렘과 기대 속에 물향기나루의 첫 문을 열었다. 개식 후 1학년 학생들의 독도리나 축하 공연과 6학년 학생들의 리코더 공연이 이어졌으며, 전교생이 함께 교가를 제창하며 자리를 빛냈다.

이후 학교장 개관사와 도서관 개관 선언, 기념 테이프 커팅으로 개관을 공식 선포했으며, 도서관을 돌아보며 새 공간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물향기초등학교는 여름방학을 맞아 7월 27일부터 29일까지 도서관에서 학년군별 여름방학 독서캠프를 운영한다. 1~2학년은 「여름을 부탁해」, 3~4 학년은 「여름,」, 5~6학년은 「여름이 온다」를 주제로 그림책 함께 읽기, 생각 확장 독후활동, 만들기 활동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고학년은 나만의 여름 플레이리스트를 담은 NFC 키링을 만드는 등 학년 수준에 맞는 창의적인 활동으로 구성됐다.

물향기초등학교 김우현 교장은 "'배움은 깊게 마음은 향기롭게'의 정신 아래, 물향기나루가 학생들이 책과 친해지고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키워나가는 소중한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연진 기자
pajusidae@naver.com

댓글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