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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 “빽빽하게 교탁 앞까지 앉는 학생 없도록…과밀학급 해결하겠다”

입력 2026.05.07 11:16수정 2026.05.07 11:16김영중 기자pajusidae@naver.com19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가 경기도 내 신도시 학교 현장의 고질적 문제인 ‘과밀학급 해소’에 강한 의지를 표명하며, 쾌적하고 안정적인 맞춤형 교육환경 조성 계획을 발표했다.

임태희 예비후보는 지난 3월 수원 상촌중학교 현장 방문 당시를 회고하며 과밀교실 문제의 심각성을 지적했다.

임 예비후보는 “학교 규모에 비해 학생 수가 너무 많다 보니, 교실에 여유 공간이 없어 교탁 바로 옆까지 책상이 나와 있는 안타까운 상황을 목격했다”면서 “우리 학생들이 빽빽한 교실에서 수업을 듣는 일이 없도록 과밀교실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임태희 미래교육캠프는 어린 학생들의 세심한 돌봄과 교육의 질 향상을 위해 유치원과 초등학교 1학년의 학급당 학생 수를 점진적으로 20명 이내로 줄이겠다고 밝혔다. 선생님과 학생이 한 명 한 명 더 가까이에서 눈을 맞추고 소통하는 진정한 의미의 맞춤형 지도를 실현하기 위한 구상이다.

이와 함께 현장의 과밀 부담을 실질적으로 완화하고자 구체적인 기준 하향, 예산 투입, 공간 확충 계획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추진한다.

3년 이내의 단기 과밀 현상에는 안전하고 쾌적한 모듈러 교실을 신속하게 도입해 대응하고, 장기 과밀 학교는 증축한다. 또한 일반고와 특성화고의 학급당 학생 수 기준 역시 각각 1명씩 낮춰 학교 현장의 과밀 부담을 덜어낸다.

특히 대규모 예산 투입과 적기 학교 신설을 통해 근본적인 해결책을 마련한다. 과밀학급 해소 사업비로 대규모 예산을 편성하고, 초등학교 16교, 중학교 15교, 고등학교 5교 등 총 36개교를 개교하는 등 앞으로도 신도시 및 인구 밀집 지역의 학생 배치 수요에 맞춰 학교 신설을 흔들림 없이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임태희 예비후보는 “쾌적한 교실은 질 높은 교육을 위한 가장 기본적인 전제 조건”이라며 “2학기에도 흔들림 없이 과밀 해소 정책을 이어가 모든 학생이 온전히 학습에만 집중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김영중 기자
pajusida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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