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치헌 파주시 소상공인연합회 수석부회장파주시의 서남단의 한강변에 위치한 산, 심학산(深岳山 고도:194m)은 한시간 정도 등산하고주변에는 맑은 공기와 함께 각종 먹거리가 등반객들의 즐거움을 주는 좋은 곳이다.이 산은 고양시 시민과 운정주민들의 지친 체력과 면역강화에 높지도 낮지도 않은 산세는 남녀노소 누구나 올 수 있는 둘레길 수준의 산이다.산 정상에는 팔
김영훈 국민서관(주) 콘텐츠기획본부장매우 긴 하늘색 꼬리와 날개에 어울리지 않게도 참새목 까마귀과에 속하는 녀석이다.어찌나 경계심이 강한지 노는 모습을 찍으려고 하면 채 한 발짝도 다가서기 전에 도망가 버리기 일쑤다.공격성과 결속력은 또 얼마나 매섭고 끈끈한지 둥지가 있는 근처에 무심코 접근이라도 할라치면 떼를 이루어 덤비곤 한다.며칠 전에는 차도에서 무언
황덕순 칼럼위원(前 임진초등학교 교장)지금은 가족이라고 하지만 ‘식구(食口)’라고 부르던 때가 있었다. 먹고사는 일이 어려워 보릿고개, 목구멍이 포도청이라고 하던 때 그렇게 불렀다. ‘식구(食口)’의 사전적 정의는 “같은 집에서 살며 끼니를 함께 하는 사람”이다. 끼니는 “아침·점심·저녁과 같이 하루 세 번 일정한 시간에 먹는 밥”이라는 뜻이다.동서고금과
김영훈 국민서관(주) 콘텐츠기획본부장“미쳤네, 미쳤어” 보자마자 무심코 내뱉을 뻔 했던 말을 곧바로 꿀꺽 삼켜버렸다.생각 없이 툭툭 던지는 말이 누군가에게 커다란 아픔이 되었던 일들과 누군가 내게 생각 없이 던진 말들에 깊게 베였던 기억들이 만든 무수히 많은 상처들을 또 간과할 뻔 했다.청춘들은 겨울에도 반바지를 입고 여름에는 긴소매 옷을 입는 일이 어색하
황덕순 칼럼위원(前 임진초등학교 교장)봄이 오고 가는 것은 꽃이 피고 지는 것으로 알 수 있다. 봄은 영어로 Spring인데 스프링처럼 솟아오르는 새 생명과 ‘샘’이라는 뜻이 담겨 있다. 이 봄에 모리스 마테를링크가 쓴 「꽃의 지혜」를 읽으면서 “푸른 산은 붓질 없어도 천년 묵은 그림이요, 맑은 물은 현(줄)이 없어도 만년 우는 거문고(靑山不墨千秋畵 綠水
<기고>-조금이라도 넓고 조금이라도 멀리‘오늘은 태양보다 더 높이 오르고 말거야.’민들레 홀씨들은 서로를 꼭 부둥켜안고 하늘을 향해 까치발을 들었다.하지만 태양은 오늘도 보란 듯 하늘 높이 솟구쳐 올라 그들의 머리 위를 지나갔다.실망한 민들레 홀씨들은 풀이 죽고 말았다.아무리 생각해봐도 태양을 이길 수 없을 것 같기 때문이다.그래서 고개를 떨구고
황덕순 칼럼위원(前 임진초등학교 교장)영국의 저명한 예술평론가이자 사회사상가로도 유명한 존 러스킨은 “삶, 즉 사람의 힘, 기쁨의 힘. 감탄의 힘을 모두 포함하는 삶 외에 다른 부(富)는 없다. 고귀하고 행복한 사람을 가장 많이 길러내는 나라가 가장 부유하다”라고 했다.“나이는 저절로 먹지만 어른은 저절로 되지 않는다. 어른이란 마음의 성장을 통해 다다를
김영훈 국민서관(주) 콘텐츠기획본부장일출이 시작될 무렵의 그림자는 서쪽으로 가장 길다.태양이 중천으로 향할수록 그림자의 길이는 점점 짧아지다가 태양이 서쪽으로 기울기 시작하면 그림자는 다시 조금씩 동쪽으로 길어진다.일몰의 마지막 무렵에는 동쪽으로 가장 길다.그림자의 위치는 길과 논과 밭을 가리지 않는다.화려한 색을 덧입거나 치장을 하지도 않는다.오로지 태양
황덕순 칼럼위원(前 임진초등학교 교장)“봄을 이기는 겨울은 없다. 정성을 다하면 돌에도 꽃이 핀다”고 한다. 만물이 소생하는 생명의 약동이 온 누리에 가득한 이 봄에 한 생명이 태어나 살아가는 하루하루는 놀랍고 신비한 말로 가득하다.지구촌에 태어나 살다간 과거인들, 오늘을 살고 있는 현대인들, 앞으로 태어나 살아갈 미래인들은 자신이 태어난 어딘가를 무대로
[파주시대 김영중기자]= 공릉천에 조성된 튤립이 화려한 꽃망울을 터트리며 지난 주말 만개했다. 금촌2동은 지난해 11월부터 공릉천 유휴부지에 하트, 물결무늬 등 다양한 디자인으로 튤립 12만 송이를 심고, 꽃밭 곳곳에 대형티브이(TV), 풍차모형, 그네 의자 등 사진촬영 구역을 설치해 약 3330평의 튤립 꽃밭을 조성했다. 20일에는 공릉천 칠간다리 아래
김영훈 국민서관(주) 콘텐츠기획본부장시간이 지나 조금씩 나이가 들어갈수록 다소 모호해지고 흐릿해지기는 했지만 그래도 여전히 목표는 존재한다.목표를 향해 최단거리를 선택하여 직진으로 가고 있다고 믿었었는데 요즘 들어 그 믿음에 다소 회의적이 되었다.그렇다고 절망감을 느끼거나 자포자기의 심정은 아니다.어느 순간부터 직진만을 고집하지 않게 되었다는 말이기 때문이
황덕순 칼럼위원(前 임진초등학교 교장)우분투(Urbant)는 ”나는 우리 모두가 있기 때문에 내가 존재한다(I am because you are)“는 아프리카의 한 언어에서 유래한 단어로 ”인간성“이나 ”사람들 간의 연결“을 의미한다.아프리카에서 선교를 하던 중 아이들이 좋아하는 과일을 상품으로 걸고 달리기 경주를 시켰다. 우리들이 운동회 때 하는 경주가
김경일 파주시장이 ‘파주메디컬 클러스터’(이하 PMC) 조성사업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해외 순방에 나섰지만 출장을 가면서도 마음이 편치 않은 상태로 미국 마이애미 카운티로 향했다. 이러한데는 최근 ‘파주시 전역에서 발생하는 생활폐기물 처리업체 선정 과정에서 입찰에 참가했던 한 업체가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 김경일 시장 등 관계 공무원들이 경찰수사를 받을
황덕순 칼럼위원(前 임진초등학교 교장)사람은 자신의 생각·의지·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할 수 있는 ‘특화된 얼굴’을 가진 아름다운 생명체이다.모든 사람들은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을 살아갈 아름답고 선하고 떳떳하고 당당한 얼굴을 만들기 위해 화장을 한다우리나라의 자랑스러운 얼굴은 공자가 “자기의 평생소원이 뗏목이라도 타고 조선에 가서 예의를 배우는 것”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