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DMZ 제3땅굴 ‘라돈’ 공포 보도에 사실과 달라
“‘실내공기질 관리법’ 적용 대상 시설 아니다” 해명

파주시청 전경
파주시가 지난 6월 20일자 인천일보 “기준치 53배”… DMZ 제3땅굴 ‘라돈’ 공포 언론 보도에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다며 해명에 나섰다.
시가 해명에 나선 부분은 첫째 ‘제3땅굴 라돈 수치 방치 및 관리 소홀’ 보도에 대해 “제3땅굴은 법적으로 ‘실내공기질 관리법’ 적용 대상 시설이 아니다. 그럼에도 파주시는 안심 관광 환경 조성을 위해 실내공기질법상 권고 기준(148 Bq/㎥)에 준하는 수준을 목표로 선제적인 관리를 이어왔다”라며 특히 “지난 5월 노후 환기 시스템을 전격 교체한 결과, 관광객과 근로자의 주 이동 동선인 TBM 터널 구간은 권고기준 이하인 ‘148 Bq/㎥ 이하’를 완벽히 유지하고 있으며 과거 수치가 높았던 적갱도 구간 역시 ‘380~700 Bq/㎥’ 수준으로 떨어져 매우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고 밝혔다.
두 번째로 ‘근로자 안전 위협 및 최고치(7,860 Bq/㎥) 검출 주장’에 관련 “해당 언론이 제기한 최고치(7,860 Bq/㎥)는 시설 개선 이전의 과거 자료로, 현재 적갱도 측정치(380~700 Bq/㎥)와 비교하면 10분의 1 이하로 격감한 상태다. 이는 고용노동부 보건조치 기준에서 제시하는 작업장 안전 기준치(600 Bq/㎥) 내외의 안정적인 범위다. 또한, 땅굴 내 근무는 1일 8시간 상시 상주가 아닌 순찰·이동·교대 형태로 이루어져 노출 시간이 극히 제한적”이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향후 관광객 및 근로자 안전을 위한 추가 대책’에 대해서는 “파주시는 현재의 안정적인 수치에 만족하지 않고, 외부 날씨 변화나 계절적 요인에 상관없이 1년 365일 가장 쾌적하고 안전한 공기질을 유지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신속히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확보해 제3땅굴 내부에 고성능 환기시스템을 추가로 확충할 계획으로, 시는 앞으로도 관련 수치를 투명하게 관리해 국민들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