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손성익 도의원, 제395회 회기 앞두고 교육현안 점검

파주 관내 개교·증축·특수학교 추가 설립 등 3대 현안 논의

입력 2026.11.02 17:21수정 2026.11.02 17:21박연진 기자pajusidae@naver.com27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손성익 의원(파주3)은 지난 10월 30일 제395회 회기를 앞두고 지역구인 파주시의 교육현안과 경기도교육청 직제·조직개편 추진계획을 점검했다.

파주지역 교육현안으로는 신설학교 교명 확정과 개교, 초롱초등학교 교사동 증축, 특수학교 추가 설립 등 3대 현안이 논의됐다. 먼저 신설학교 교명이 확정된다. 경기도교육청은 이번 회기에 「경기도립학교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상정한다. 가칭 운정4고의 교명을 ‘운정중앙고등학교’로 정하는 내용으로, 개교는 2027년 3월이다.

초롱초등학교는 대표적인 과밀학교다. 개교 당시 예상 학생 수는 1,153명이었지만, 2025년에는 1,531명으로 33% 늘었다. 인근 학교 개교가 늦어지고 특별공급 방식이 바뀐 것이 원인으로 꼽힌다. 학교는 그동안 모듈러교실을 들이고 특별실을 일반교실로 바꿔 버텨 왔다. 현재 52학급인데 교실은 47실인 상황, 교사동 증축이 끝나면 59학급, 59실로 늘어난다.

특수학교 추가 설립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파주에는 자운학교와 새얼학교 두 곳이 있으나, 특수교육 대상 학생 수요에 비해 여건이 충분하지 않다는 의견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교육지원청은 설립 가능한 부지를 확인한 뒤, 학부모들과 소통하며 추진 방향을 함께 만들어 갈 계획이다.

경기도교육청은 2027년 2월 1일자 직제개편과 3월 1일자 조직개편 계획을 보고했다. 핵심은 교권보호국을 이끌 3급 국장 자리가 새로 생긴다. 또한 3월 조직개편은 남부와 북부에 같은 기능의 기관을 나란히 두는 방식으로 진행하여 남·북 권역에 책임행정을 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든다.

손성익 의원은 “과밀 문제를 풀기 위해 교육청이 학교 신설과 증축에 적극 나선 것을 환영한다”며 “운정중앙고 개교와 초롱초 증축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조례 심의와 예산 과정에서 꼼꼼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특수학교에 대해서는 “설립 논의가 시작된 것 자체로 의미가 있다”며 “학부모들과 소통하며 함께 방향을 만들어 가겠다”고 했다.

반면 조직개편에 대해서는 우려를 나타냈다. 손 의원은 “남부와 북부에 같은 기관을 나란히 두면 기능이 겹쳐 행정 비효율이 생길 소지가 크다”며 “5급 이하 실무 인력까지 줄어드는 만큼 현장 지원이 약해지지 않는지 내부 협의를 통해 꼼꼼히 살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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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연진 기자
pajusida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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