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세경고, 군 특성화과 발대식 및 육군종합군수학교 상반기 주특기 교육 실시

입력 2026.04.20 16:02수정 2026.04.20 18:30파주시대 기자12

세경고등학교(교장 장계홍)는 군 특성화(탄약관리 분야) 교육을 통해 미래 국방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3월 31일 수원공업고등학교에서 경기·강원 군 특성화고등학교 연합 발대식이 개최됐다. 행사에는 경기도교육청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경기도교육청 진로직업교육과 김혜리 과장 등을 비롯한 교육 관계자와 군 주요 인사들이 참여해 군 특성화 교육의 비전과 협력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군 특성화과 학생 21명이 4월 13일부터 17일까지 4박 5일간 육군종합군수학교에서 ‘2026학년도 상반기 주특기 교육’을 성공적으로 수료했다. 이번 주특기 교육은 군수 분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무 중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탄약관리 분야 전공 체험을 중심으로 제식훈련, 전투체육, 군수시설 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실제 군 교육기관에서 진행된 체험형 교육을 통해 학생들은 병영 환경과 조직 문화를 직접 경험하며 부사관 진로에 대한 인식을 구체화했다.

또한, 세경고등학교 출신 선배들이 하사로 임관 후 교육에 참여해 후배들과의 간담회를 진행하며 생생한 군 생활 경험과 진로 조언을 공유하는 의미 있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번 연합발대식과 주특기교육은 군 특성화 사업비로 전액 지원되어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 없이 운영된 점도 눈길을 끈다.

세경고등학교 장계홍 교장은 “군 특성화 교육은 단순한 진로 선택을 넘어 국가 안보를 책임질 핵심 인재를 양성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군 현장 중심의 교육을 확대해 학생들이 전문성과 자긍심을 갖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세경고등학교는 2022년 군 특성화 과정(탄약관리)을 도입한 이후 꾸준히 군 특성화 교육 내실화를 추진해왔으며, 2025년 군특성화고 우수학교로 선정돼 국방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이번 발대식과 주특기 교육을 계기로 학교 간 협력과 군 연계 교육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파주시대 기자

댓글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