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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민선 9기 3대 시정목표 실현 위한 ‘2027년 조직개편(안)’ 입법 예고

입력 2026.10.13 22:41수정 2026.10.13 22:43김영중 기자pajusidae@naver.com51

파주시청 전경

- 1국 4과 신설, 정원 22명 증원… 13국 86과 체제로 개편

- ‘시민복지국’·‘미디어콘텐츠과’·‘기후에너지과’ 등 신설… 2027년 1월 1일 시행

파주시가 민선 9기 4년 동안의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정책 추진과 행정수요 대응을 위해 2027년 상반기 대규모 조직개편을 추진한다.

이번 조직개편은 민선 9기 3대 시정목표인 ▲균형잡힌 평화성장도시 ▲풍요로운 자족도시 ▲모두가 누리는 행복도시 실현을 구체화하고, 2026~2030년 중기기본인력운영계획에 따라 급증하는 행정수요를 적기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 13국 86과 체제 개편… 정원 22명 증원

이번 개편을 통해 파주시 조직은 기존 '12국 85과'에서 '13국 86과'로 1국 1과가 순증한다. 총 정원은 기존 1,898명에서 22명이 늘어난 1,920명으로 확대된다.

시장 직속으로는 시민소통관(구 소통홍보관)과 부시장 직속으로는 전략기획관(구 미래전략관), 감사관을 둔다. 세부 개편 내용으로는 ▲1국 4과 신설 ▲이관 및 명칭변경 2국 11과 ▲통폐합 3과 ▲단순 이관 8개 부서가 포함됐다.

■ 복지·미디어·기후·도로 관리 강화를 위한 주요 개편 내용

● 시민복지국 신설 및 복지 분야 세분화

복지 행정의 전문성과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기존 복지정책국을 '돌봄복지국'으로 개편하고, '시민복지국'을 신설한다.

돌봄복지국: 기존 노인장애인과를 '노인복지과'와 '장애인복지과(신설)'로 분리 개편해 맞춤형 케어 체계를 구축한다.

시민복지국(신설): 여성가족과, 보육아동과, 청년청소년과, 위생과를 통합 배치해 세대별·대상별 복지 정책의 집중도를 높인다.

● 행정안전국 내 ‘미디어콘텐츠과’ 신설

시민 소통 및 미디어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행정안전국 내에 '미디어콘텐츠과'를 신설한다.

● AI 및 기후변화 대응 조직 강화

예산정책실 내 첨단도시정보과와 AI정책관을 통합·재편해 'AI도시정책과' 및 '정보통신과'로 개편한다. 공공건축과가 이 부서로 이관된다.

환경국은 기후위기대응과(환경정책과로 변경) 에너지과를 재편해 '기후에너지과'를 신설, 탄소중립 및 에너지 전환 정책 추진력을 확보한다.

도시발전·건축·도로 분야 업무 효율화를 위해 도시발전국 내 균형개발과, 건축주택국 내 허가총괄과·허가3과 등 중복·유사 기능 부서 3개 과를 통폐합해 평화개발과(구 평화경제과), 도시부동산과(구 부동산과)로 변경한다.

도시관리사업본부의 도로관리과를 '도로관리과'와 '도로시설과(신설)'로 분리해 도로 인프라 관리의 전문성을 높일 계획이며, 주민 행정 편의 증진을 위해 '운정민원출장소'를 신설(스타필드 인근)한다.

■ 10월 입법예고 거쳐 2027년 1월 1일 시행

파주시는 2026년 10월 중 「파주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입법예고(20일간)를 진행한 뒤, 11월 중 규칙 개정 방침 결재 및 직급조정, 부서별 정원 재배치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개편된 조직은 2027년 1월 1일 자로 본격 시행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은 민선 9기 핵심 공약의 성공적 이행과 신규 행정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라며 "조직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고품질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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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중 기자
pajusida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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