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파주향교 추계 석전대제 봉행, 파주시장 초헌관으로 참석

공자 및 선현들의 학덕 기리고 전통문화 계승 의지 다져

입력 2026.09.29 09:40수정 2026.09.29 09:40이종석 기자pajusidae@naver.com32

파주시는 지난 28일 파주향교 대성전에서 공자를 비롯한 유교 성현들의 덕을 기리는 ‘2026년 추계 석전대제’가 엄숙히 봉행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손배찬 파주시장은 초헌관(첫 잔을 올리는 제관)을 맡아 예를 갖추고 분향하며 석전대제를 주관했다. 아헌관(두 번째 잔을 올리는 제관)은 최유각 파주시의회 의장, 종헌관(세 번째 잔을 올리는 제관)은 김기봉 파주읍 주민자치회장이 각각 맡았다.

석전대제(釋奠大祭)는 매년 음력 2월과 8월의 상정일(上丁日)에 공자를 비롯한 유교 성현들에게 올리는 전통 제례 의식이다. 파주향교에서 거행된 이번 제례에는 유림과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초헌례, 아헌례, 종헌례, 망료례 등 전통 절차에 따라 선현들의 학덕을 기렸다.

손배찬 파주시장은 “조선 시대부터 파주 지역의 교육과 유교 문화를 이끌었던 역사 깊은 파주향교에서 봉행하는 추계 석전대제에서 초헌관을 맡게 돼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선현들의 지혜와 충효 정신을 이어받아 전통문화를 보존하고 계승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이기철 파주향교 전교는 “바쁜 일정 중에도 초헌관으로 참석해 주신 시장님과 유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행사가 지역사회에 전통문화 계승의 소중함을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파주향교는 예절, 다례, 전통놀이 등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향교·서원 활성화 프로그램 ‘파주향교에서 옛 문화를 만나다’를 올해 10월까지 진행하고 있다.

이
이종석 기자
pajusida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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