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축구협회, 협회장 당선인에 대한 이의 신청 제기

10일 선거관리위원회 소집, 당선 취소 유무 결과에 주목

입력 : 2026-02-09 14:45:34
수정 : 2026-02-09 14:48:34


[파주시대 김영중기자]= 파주시축구협회는 제22대 회장(보궐) 선거에서 파평면 축구협회장을 역임한 한부현 후보가 경쟁 후보 없이 단일 후보로 등록해 무투표 당선됐으나, 이의신청자가 있어 선거관리위원회가 소집됐다. 

파주시축구협회(직무대행 김현진)는 지난 8일 오전 10시, 파주시축구협회 2층 사무실에서 당선증 수여식을 열고 한부현 당선인에게 당선증을 전달했다. 이번 보궐선거는 지난 2025년 12월 22일 황유성 전 협회장의 사표가 수리되면서 치러졌다.

그러나 축구협회 관계자는 9일, 5명의 이의 신청자가 있어 이날 협회 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져 축구협회장 재선거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선관위 회의는 10일 열리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한편, 지난해 1월파주시파크골프협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연회비 미납부 등으로 회원 자격이 없다며 이의 신청을 제기해 회장 ‘당선 무효’ 결정을 내려 재선거를 치룬 바 있어 이번 축구협회 선관위의 결정이 주목되고 있다.

당초 시 축구협회는 이의신청이 없을 경우, 오는 14일 이후 이사진을 구성해 파주시체육회와 경기도체육회의 인준 절차를 거친 뒤 공식 취임식을 가질 예정이었다.

8일 당선증을 전달한 최윤식 선거관리위원장은 “파주는 축구의 고향이라 불릴 만큼 역사와 저력이 있는 지역임에도 협회가 흔들려온 현실이 안타깝다”며 “새 회장을 중심으로 참모들이 함께 힘을 모아야 협회가 다시 바로 설 수 있다”며 협회의 안정과 단합을 당부하는 인사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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