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아연이 펼친 올 한 해 사업은 지역 공동주택의 품격을 높이고 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던 뜻깊은 해로 평가받고 있다. 사진/김영중 기자
[파주시대 김영중기자]= 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 연합회(이하 전아연) 파주지회(회장 이효범, 이하 파아연)가 한 해를 마무리하는 송년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진성원 전아연 중앙회 부회장, 김형기 경기도지부장, 김경일 파주시장, 박정 국회의원, 박대성 파주시의회 의장, 이용욱·조성환 경기도의원, 목진혁·이정은·최창호 파주시의원, 손배찬 전 파주시의회 의장, 이승철 운정신도시연합회장, 운정6동 김찬주 주민자치연합회장·이우규 통장협의회장, 이연근 파주시민회장, 경기도지부 임원 및 인근 지역 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회장 등 300여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날 파아연은 국토부장관을 비롯 김경일 파주시장, 윤후덕·박정 국회의원, 박대성 파주시의회 의장에게는 감사패를, 조성환 경기도의원에게는 표창장을 전수했으며 이어 파주시장상, 국회의원상, 의장상, 연합회장상 등 시상식을 거행했다. 또한 윤후덕 국회의원, 국토부장관, 경기도지사의 축하 영상 메시지를 전했다.
파아연이 펼친 올 한 해 사업은 지역 공동주택의 품격을 높이고 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던 뜻깊은 해로 특히 단지 간 갈등 조정, 안전, 편의시설 개선, 투명한 운영체계 정착, 맞춤형 복지 지원 등 파주지회가 추진해 온 주요 과제들이 각 단지에서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가 있어 의미가 커 보인다.
이효범 파아연 연합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가 만들어가는 공동주택 문화는 단지의 울타리를 넘어 하나의 지역 가치로 확장되고 있다. 앞으로도 파주지회는 주민의 목소리를 가장 가까이에서 듣는 조직으로서 행정기관, 의회,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더 안전하고, 더 편리하며, 더 존중받는 주거환경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특히 2026년에는 보다 체계적인 협력 플랫폼 구축, 공동체 교육 프로그램 확대, 단지별 특화 추진과제 발굴 등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김형기 전아연 경기도지부장은 “우리의 역할은 단순히 아파트 관리에 그치지 않았다. 입주민 모두가 안전하고 또한 행복하게 살아가는 생활 공동체를 만드는 일 바로 이것이 우리 연합회의 사명으로 투명하고 합리적인 제도,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소통하고 협력하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격려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축사에서 “파주시는 여러분의 의견을 충분히 들으면서 한번 정착하면 떠나기 싫은 도시, 누구나 살고 싶어하는 도시, 경제적으로 풍요롭고, 문화적으로 풍성하며, 아이 키우기도 좋은 도시를 만드는데 여러분과 함께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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