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주시민 축구단 K2리그 진출 56.6% 찬성
- 대규모 돔 구장 건립사업 추진 53.7% 찬성
- 이재명 대통령 국정운영 57.3%가 잘하고 있다 응답
- 정당지지율 더불어민주당 49.9%, 국민의힘 27.6% 순
- 파주시 우선 과제 정책, 교통인프라 29.4%로 가장 높아
[파주시대 김영중기자]= 본보가 추석을 맞이해 2026년 지방선거에서 재출마 의지가 강한 현 김경일 파주시장 재 출마시 지지여부를 묻는 질문에서 지지할 것 같다는 의견이 26.1%, 새인물을 지지할 것 같다는 의견은 32.2%, 잘모르겠다는 의견은 41.6%로 파주시민 10명중 4명은 아직까지는 지지하는 후보는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현 파주시장 재출마시 재지지할 것 같다는 의견은 40/50대에서는 각각 35.0%, 34.3%로 전체평균 26.1%보다 높은 것으로 조사됐지만 20대, 60대, 70대에서는 각각 18.4%, 19.5%, 17.9% 로 전체평균보다 낮았다.
연령별로는 남성(22.8%)보다는 여성(29.5%)층이 지지할 것 같다는 의견이 상대적으로 높았고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는 43.2%가 재지지하겠다고 응답한 반면 국민의 힘 지지층에서는 55.8%가 새인물을 지지하겠다는 응답이 가장 높게 나왔다.
현재 논란이 거센 파주시민 축구단 K2리그 진출 찬·반 여부를 묻는 질문에서는 파주시민 과반수(56.6%)가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연령별로는 40/50/60대에서는 찬성의견이 각각 60.6%, 62.4%, 60.8%로 60%이상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난 반면, 성별로는 크게 차이가 난 양상을 보였다.
남성층에서는 67.1% 가 찬성한 반면, 여성층에서는 전체평균 56.6% 보다 10.6%P 낮은 46%만 찬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대규모 돔 구장 건립사업 추진 적합여부를 묻는 질문에서는 시민축구단처럼 파주시민 과반수(53.7%)가 찬성하고 있다.
연령별로는 60대에서 찬성의견이 60.1%로 가장 높이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지역별로는 운정 1,2,3,4,5,6동에서 찬성한다는 의견이 55%로 가장 높다.
파주시의 가장 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할 문제점을 묻는 질문에서는 교통인프라가 29.4%로 가장 높게 조사됐으며, 그다음으로는 생활인프라가 22.4%, 복지서비스12.6%, 문화교육체육시설 및 프로그램 9.4%, 정책결정투명화 7.5%, 범죄/민생치안 5.8%,행정서비스 2.6% 순이며 교통인프라는 30/40대, 운정1,2,3,4,5,6 동에서 가장 높게 조사됐다,
정당지지율을 묻는 질문에서는 더불어민주당 49.9%, 국민의힘 27.6%, 조국혁신당 1.8%, 개혁신당 1.4%순으로 나타났으며,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의 차이는 22.3%P이다. 더불어민주당은 전 연령별, 성별, 지역별에서 가장 높게 조사됐다.
이재명 대통령 국정운영을 묻는 질문에서는 잘하고 있다는 응답이 57.3%,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31.3%이며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11.4%이다.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40대와 50대에서는 각각 77.0%, 71.0%로 전체평균보다 상대적으로 높게 나왔으나 20대(41.8%)와 60대(44.7%) 70대(43.5%)에서는 전체평균보다 낮았다.
성별으로는 남성(54.7%)보다는 여성(60.0%)층에서 지역별로는 운정 1·2· 3·4·5·6동에서는 63.1% 로 긍정 응답이 가장 높게 조사됐다.
이 조사는 파주시대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알앤써치에 의뢰,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경기도 파주시에 거주하고 있는 만 18세이상 남녀 514명(가중 514명 )을 대상으로 통신 3사가 제공한 무선 가상번호 99.2%, 유선 RDD 0.8% 자동응답방식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응답률은 7.8%였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3%포인트였다. 2025년 8월말 기준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성, 연령 지역별 가중치 부여(셀가중)를 적용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