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사회복지시설 차량 유류비 긴급 지원

고유가 직격탄 맞은 취약계층 이동지원서비스에 한시적 예산 투입

입력 : 2026-04-16 17:45:56
수정 : 2026-04-16 17:45:56


[파주시대 이종석기자]= 파주시는 최근 고유가 여파로 운영 위기에 직면한 사회복지시설의 이동지원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긴급대책을 추진한다. 

중동정세 불안 등으로 경유 가격이 급등하면서, 취약계층의 사실상 유일한 이동 수단인 시설 차량 운행이 위축될 우려가 커진 데 따른 선제적 조치다.

이번 긴급 지원은 오는 5월부터 9월까지 5개월간 한시적으로 시행된다. 지원 대상은 ▲노인 주야간보호시설 45개소 ▲장애인 이동편의 지원시설 및 단체 11개소 ▲차량을 운영하는 지역아동센터 18개소 ▲동(洞) 지역 통학차량 운영 어린이집 76개소이며, 약 4천 명의 이용자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7500만 원의 예산을 전액 시 예비비로 긴급 편성해 신속하게 집행할 방침이다.

김은숙 복지정책국장은 “이번 긴급 지원은 단순히 유류비 보전을 넘어, 취약계층의 실질적인 이동권을 지키기 위한 조치”라며, “비상경제 상황 속에서도 시민 중심의 복지행정이 흔들리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시설 차량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이나, 장애인, 원거리 통학을 해야 하는 아동들에게 필수적인 이동 수단이자 ‘복지서비스의 출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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