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김영중 기자]= 이재홍 전 파주시장이 지난 3일 국민의힘을 탈당하고 오는 6.3지방선거 파주시장 선거에 무소속으로 나선다.
그동안 국민의힘 파주시장 예비후보로 지난 6개월간 활동했으나, 이날 국민의힘 공천관리심사위원회가 경쟁했던 박용호 전 파주갑 당협위원장을 파주시장 후보로 공천하자 탈당한 것이다.
이 전시장은 당내 경선과정에서 ▲친분관계에 의한 사천이라는 판단 ▲공관위원장 부재(사의표명)시 면접과 후보자 적합도 조사 없는 제외 등 절차적 문제 ▲가장 경쟁력 있는 후보를 배제한 문제 등으로 이의신청 했으나 아직까지도 판단받지 못한 상태라고 밝혔다.
이에 이 전시장은 “더 이상 당의 혼란을 방관할 수 없어 국민의힘을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파주시장직에 나서고자 한다”라며 출마 의견을 밝혔다.
이어 파주를 가장 사랑하는 한 사람으로서 머지않아 인구 60만 명을 바라보는 파주의 희망찬 발전을 위해 핵심 약속을 내놓았다.
이재홍 예비후보는 3호선 7개 역(한빛, 해솔, 가람, 당하, 다울, 교하, 동패)의 1년 내 착공을 약속하며, 미래취업특성화교육 집중지원, 운정 출판도시 및 헤이리·임진각 경전철 추진, 자영업 상권 활성화 기반 조성 등 다양한 공약을 내세웠다.
또한 금촌·조리·문산 권역의 교통 관련해서는 GTX-A 운정∼금촌∼문산 연장에 이어 삼송∼조리∼금촌(통일로선) 신설 등을 핵심 공약으로 내걸었다.
아울러 대형종합병원 1년 내 유치, 청년창업프리센터 건립, 운정세븐랜드(가칭) 조성, 운정문화예술회관 건립 등 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들도 강조하고 있다.
이재홍 예비후보는 연세대를 졸업한 뒤 행정고시에 합격, 청와대 국토해양비서관, 행복청장(차관급) 등을 거친 뒤 파주시장(민선6기)에 당선됐으나 재임 중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로 당선 무효됐다가 윤석열 정부때 사면· 복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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