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퉁불퉁한 도로 짜증나네~

방촌로 1076번길 1.5㎞ 구간 수년째 보수 안돼

입력 : 2018-05-15 22:11:54
수정 : 2018-05-15 22:11:54




수년간 도로보수가 이뤄지지 않아 운전자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가운데 유지보수가 시급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지난 15일 파주시와 운전자에 따르면, 지방도 359선인 탄현면 방촌로 1076번길 일부 구간이 잦은 도로 굴착과 공사에 의해 지반 침하로 인한 도로 노면상태가 고르지 않아 운전자들의 안전운행에 불편을 주고 있다.

이 도로는 탄현 금승사거리~문산방향 내포리 구장까지 약 1.5㎞ 구간으로 수년간 노면 불량 상태가 지속되고 있으나 개선이 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다수의 운전자에 의하면 차량이 이 도로를 지나가려면 짜증날 정도로 도로 상태가 울퉁불퉁한 상태로 보수(재포장)이 필요해 관련기관에 민원을 여러번 제기했으나 이행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따라 운전자들은 빠른 시일 내 도로 재포장을 통해 안전한 운행길이 될 수 있도록 요구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민원인이 지적한 도로는 경기도가 관리하는 도로로 도에 공문을 보내 보수 요청을 했으나 현재까지 수용되지 않고 있다”며 “재차 요청해 빠른시일 내 재포장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영중 기자
stjun01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