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이종석기자]= 국민의힘 파주시(을) 당원협의회(위원장 한길룡, 이하 당협)는 병오년 새해인 3일, 현충탑을 찾아 헌화와 분향을 통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참배를 진행했다.
이날 현충탑 참배에는 김동규 자문위원장을 비롯해 안명규·이한국·고준호 경기도의원, 이익선·손형배 파주시의원과 주요 당직자들이 참석했다. 특히 안명규 경기도의원은 이 자리에서 2026년 지방선거 파주시장 출마를 공식화했으며, 이를 계기로 당협 소속 주요 인사들의 지방선거 출마 선언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길룡 위원장은 그동안 파주 지역 정치가 민주당에 유리하게 기울어진 정치 지형 속에서 경쟁과 견제가 약화돼 왔으며, 이로 인해 현금성 지원 예산의 반복 편성과 최근 단수 사태와 같은 생활 밀착형 현안 대응 미흡, 지역 간 불균형 등으로 시민이 체감하는 행정 성과에 한계가 지속돼 왔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러한 구조를 바로잡기 위해서는 책임 있는 인물과 정책을 선택하는 유권자의 판단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2026년 지방선거는 단순한 정기 선거를 넘어 파주의 정치 지형과 행정 방향을 바로 세우고 지역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당협은 이번 지방선거를 특정 인물 중심이 아닌 정책과 비전 중심으로 파주의 미래를 논의하는 정치 문화로 만들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공정하고 질서 있는 당내 경쟁을 통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후보를 세우고, 현장 중심의 정치와 책임 있는 대안 제시로 신뢰 회복과 균형 있는 지역 발전을 실현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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