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김영중기자]=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조성환 위원장(더불어민주당, 파주2)은 10월 1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2025 적극행정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의회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사저널이 주최한 이번 시상은 공공성과 창의성, 지속가능성을 갖춘 우수 사례를 발굴해 적극행정의 가치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조 위원장은 현장 중심의 실천적 의정활동과 도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조 위원장은 기획재정위원장으로서 도정의 재정과 정책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며 생활 밀착형 입법을 주도해왔다.
특히, 「경기도 인구정책 기본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통해 자살 예방을 인구정책에 포함시켜 생명 존중과 포용적 복지를 제도화했고, 「경기도의회 지역상담소 설치·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으로 지역상담소를 현장 민원 해결의 거점으로 강화했으며, 「경기도 병역명문가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통해 국가를 위해 헌신한 병역명문가들이 거주지와 관계없이 동일한 예우를 받을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아울러 파주시 최초의 학생 전용 순환 통학버스 ‘파프리카’ 도입을 주도하며 교육복지 혁신을 이끌었고, 가짜뉴스 대응을 위한 제도적 대안과 블록체인 기반 복지급여 부정수급 방지 시스템 등을 제안하며 행정 혁신에도 앞장서고 있다.
수상소감에서 조 위원장은 “이 상은 도민이 제게 내려주신 명령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삶에서 해답을 찾고 현장에서 답을 찾는 생활정치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두가 존중받는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조 위원장은 현재 기획재정위원장과 경기도의회 운영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을지키는민생실천위원장으로서 사회적 약자 보호와 민생 현안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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