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희정 시의원 예비후보 이색 선거운동 '눈길'

어깨띠 대신 앞치마 둘러, ‘부지런한 가정주부 상’

입력 : 2014-05-14 01:15:04
수정 : 2014-05-14 01:15:04




<파주시대>=
파주시 나선거구(운정 1. 2동, 조리읍, 광탄면) 기초의원에 출사표를 던진 새정치민주연합의 손희정 예비후보가 색다른 선거운동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손희정 후보는 여자라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 어깨띠를 버리고 앞치마를 선택, ‘부지런한 가정 주부  상’으로 각종 행사와 주민들을 찾아 가고 있다. 
 
명함도 자신의 이력을 나열하는 평범함에서 벗어나 스토리텔링 기법을 이용해 다른 후보와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다.
 
‘파주 똑순이’라는 슬로건을 건 손희정 후보는 한국은행 출신으로 단국대학교 경제학사와 숭실대학교  회계석사를 취득한 회계전문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