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정2동 드림유치원, 고사리 손으로 꾸준한 이웃사랑 실천
입력 : 2019-06-11 22:57:26
수정 : 2019-06-11 22:57:26
수정 : 2019-06-11 22:57:26
운정2동 소재 드림유치원생들이 11일 드림유치원 원생들은 가정에서 심부름을 하고 받은 용돈을 모아 또래 어려운 친구들을 위해 기탁했다.
드림유치원생들은 고사리 손으로 2015년부터 매해 정기적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으며 운정2동은 원아들의 뜻을 담아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장학금 및 반찬지원, 의료비, 교육비 지원 등 다양한 형태로 지원하고 있다.
드림유치원생 학부모들은 “자녀들과 뜻을 함께하며 매해 정기적으로 기부하고 있다”며 “아이들이 저금통에 동전을 넣을 때 마다 이웃사랑의 뜻을 알아가는 매우 뜻깊은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드림유치원의 한 원생은 “열심히 모은 용돈으로 장난감을 사지 않고 어려운 친구들에게 소중하게 쓸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김홍규 운정2동장은 “어린 친구들의 소중한 마음을 받으니 무거운 책임감이 든다”며 “우리 주변 곳곳에 숨어 있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겠다”고 말했다.
파주시대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