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파주시수영연맹 회장배 수영대회’ 개최

학생부 228명, 성인부 154명 등 총 382명 출전

입력 : 2018-12-02 22:13:59
수정 : 2018-12-02 22:13:59







생활체육의 중심 수영, 파주시수영연맹 회장배 수영대회가 운정스포츠센터 수영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지난 1일 파주시수영연맹은 김흥중 연맹회장을 비롯 윤후덕·박정 국회의원, 손배찬 파주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송승희 코오롱스포렉스 전무, 노민상 코오롱 수영선수단장, 선수, 가족 및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0회 파주시수영연맹 회장배 수영대회’를 개최했다.

대회는 접영, 배영, 평형, 자유형, 혼성계영 등 개인전 및 단체전 5개 종목으로 경기를 치렀다.

참가대상은 파주시 내 초등학생 및 수영 동호인이 참여한 가운데 학생부 228명, 성인부 154명 등 총 382명의 선수가 출전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이 자리에서 김흥중 회장은 대회사에서 “우리 파주시는 지속적으로 수영 동호인구가 증가해 관내 수영장도 기존 5곳에서 최근 운정다목적체육관 수영장이 개장됨으로서 각 수영장별 50m, 25m 정규 레인에서 수영연습을 통해 실력과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며 “오늘 대회에 참가한 선수둘은 1년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맘껏 발휘해 좋은 성적 거두는 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파주시수영연맹 관계자는 수영은 건강뿐 아니라 물속에서의 생존을 위한 방법이라는 것에 대해 누구나 인식을 갖고 초등학교에서 의무적으로 생존수영교육을 받고 있듯이 파주시 수영장에서도 생존교육이 선행되고 있어 많은 관심을 갖고 동참해 주길 당부했다.

한편 파주시수영연맹은 이날 처음으로 초록우산 어린재단을 통해 파주지역 내 저소득층 아동지원을 위해 100만 원의 기금을 기탁해 훈훈함을 더했다.   

김영중 기자 stjun01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