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산읍 행복나눔 사랑의 후원금 전달

관내 취약계층 및 사회복시설에 1900만 원 지원

입력 : 2018-07-21 17:51:09
수정 : 2018-07-21 17:51:09




문산읍 행정복지센터(읍장 신동주)는 지난 18일 관내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 지원을 위한 ‘문산읍 행복나눔 사랑의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이웃돕기 기탁을 통해 조성된 예치금으로 자체회의를 통해 선정된 일반 취약계층 가구와 사업비 신청 및 심사를 통해 5개소의 사회복지시설이 선정됐다.

취약계층 10가구에는 생계·의료·주거안정비용으로 900만 원을, 문산종합사회복지관, 지역아동센터 등 사회복지시설 5개소에는 프로그램 진행비용으로 1000만 원을 지원했다.

새기쁨 지역아동센터장은 “경제적 부담으로 평상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는데 여름방학을 앞두고 뜻깊은 선물을 받았다”고 말했다.

문산읍 맞춤형복지팀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취약계층 발굴을 통해 공적지원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가구에 민간후원금을 연계하는 기탁금 지원 사업을 적극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후원금은 경기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취약계층 가구와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파주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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