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정3동 실버경찰대 ‘사랑의 고구마 심기’활동으로 이웃사랑 실천

입력 : 2018-05-15 21:06:22
수정 : 2018-05-15 21:06:22




운정3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최영목)는 지난 11일 운정3동 실버경찰대(대장 김성배)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고구마 심기’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올해는 파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는 농촌지도사업(배움텃밭)을 신청해 고구마 모종과 식재 인력을 지원 받아 더 많은 고구마를 수확할 것으로 전망돼 보다 많은 어려운 이웃에게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배 실버경찰대장은 “앞으로도 지역의 어른으로서 작은 도움이지만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모습을 보이고 싶다”고 말했다.

최영목 운정3동장은 “각박해지기 쉬운 도시지역에서 어르신들이 한 마음으로 봉사하고 실천하는 모습이 지역 주민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며 “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운정3동 실버경찰대는 (사)대한노인회 파주시지회 운정3동 분회 소속 단체로 만65세 이상 어르신 30명이 실버경찰대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매 달 2회에 걸쳐 이면도로 및 주택가 등에서 환경 정비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버스정류장 전단지 제거, 국토대청결 운동 동참 및 생활안전협의회 활동 등 지역을 위해 적극적으로 찾아가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파주시대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