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니어클럽 ‘청춘 찬찬찬’ 파주읍점 개소
“어르신의 일상에 안전과 안심을 더한다”
입력 : 2025-12-29 17:47:58
수정 : 2025-12-29 17:47:58
수정 : 2025-12-29 17:47:58

파주시니어클럽 운영법인 동행연우회 김영태 대표이사. 사진/김영중 기자
[파주시대 김영중기자]= 파주시 위탁기관인 파주시니어클럽(관장 이승우)은 노인 일자리 매장 사업단인 ‘청춘 찬찬찬’ 2호점 파주읍점을 12월 29일 개소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비롯 파주시니어클럽 운영법인 동행연우회 김영태 대표이사, 최병갑 파주시 부시장, 박대성 파주시의회 의장, 이익선·오창식 파주시의원, 윤상기 파주읍장, 박세웅 파주시노인회장, 김동선 파주시복지협의회장, 강규성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민간일자리 본부장, 파주읍 사회기관단체장, 노인 일자리 참여자 등 70여 명이 참석해 ‘청춘 찬찬찬’ 파주읍점 개소를 축하했다.
파주읍 우계로 46에 위치한 ‘청춘 찬찬찬’ 파주읍점은 금촌동 1호점에 이은 노인일자리 사업장으로 지역 내 독거어르신들의 밑반찬을 지원하며 복지형 노인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파주읍점은 북부권역 저소득 어르신 가구를 대상으로 도시락 지원을 보다 촘촘히 연결하는 거점 역할과 한 끼 식사를 넘어, 어르신의 일상에 안전과 안심을 더하는 돌봄이 되고, 동시에 참여 어르신들께는 지속가능한 일자리가 돼 지역사회에 따뜻한 선순환을 만들어 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영태 대표이사는 “어르신들께는 안정적인 일자리와 삶의 활력을 드리고 지역사회에서는 따뜻한 돌봄과 신뢰를 전하는 소중한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앞으로 청춘 찬찬찬 사업이 파주시를 대표하는 모범적인 노인일자리 모델로 성장할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가지고 성실히 운영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최병갑 부시장은 “파주시는 이 사업이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더 많은 어르신들께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체감형 복지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끝까지 책임있는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이 사업은 파주시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5년 공동체 사업단 인프라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와 시비 포함 1억80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된 수익 창출 시장형 사업으로 운영하며, 총 16명의 참여자가 근무한다.
현재 ‘청춘 찬찬찬(정성드림부엌)’은 반찬과 도시락 판매 전문점으로 월~금 0:09~14:00까지 이용 가능하며, 도시락 주문은 파주시니어클럽(☎031-947-5522)을 통해 주문할 수 있다.
한편, ‘청춘 찬찬찬’ 파주읍점은 문산행정복지센터와 저소득 재가노인 밑반찬 서비스를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현재 재가노인 100가구를 대상으로 밑반찬을 제공하고 있다.

pajusidae@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