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철 추진위원장, 이용객 많은 금릉역 보행육교설치 시급

파주시 대표하는 교통 중심지 금릉역서 서명운동 전개

입력 : 2025-12-22 20:12:59
수정 : 2025-12-22 23:02:29

사진 왼쪽에서 두번째 김일철 금릉역 보행육교 설치 추진위원장. 제공/국민의힘 파주시 을 당협

[파주시대 박연진기자]= 금릉역을 이용하는 많은 시민들의 통행 안전을 ‘금릉역 보행육교설치’의 필요성이 제긴된 가운데, 국민의힘 파주시을 한길룡 당협위원장을 비롯 김일철 ‘금릉역 육교설치’ 추진위원장, 시·도의원 및 위원들이 금릉역 광장에서 서명운동을 전개했다.

국민의힘 파주시을 당협과 김일철 위원장 등에 따르면, 금릉역은 2004년 10월, 경의선 임시 승강장으로 첫 운행을 시작했다. 금촌역의 혼잡을 해소하고, 주변 택지개발로 늘어난 주민들의 이동 편의를 위해 조성됐다.

이후 2007년 10월 간이역으로 승격, 2009년 수도권 전철 경의선 개통과 함께 본격적인 역사의 역할을 시작했으며 2011년에는 지금의 현대식 역사로 새롭게 지어졌다.

현재 금릉역은 파주세무서, 우체국, 파주상공회의소 등 주요 관공서와 대규모 아파트 단지로 이어지는 이동 시민, 수많은 상업지역이 인접해 현재는 파주시를 대표하는 교통 중심지로 자리잡고 있어 보행육교설치 필요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특히 경의·중앙선 문산~용산 구간에서 유일하게 급행열차 정차와 통과가 둘 다 있는 역으로 비환승역 중에서도 가장 많은 이용객이 찾는 역으로 전해지고 있다.

김일철 금릉역 육교설치 추진위원장은 “아쉽게도 육교가 설치돼 있지 않아 매일 아침저녁 출퇴근 시간마다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아이들, 어르신, 직장인 모두가 불편하고 위험하게 길을 건너야 하는 현실”이라며 “빠른시일 내 금릉역에 육교가 설치돼 시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금릉역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제공/국민의힘 파주시 을 당협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