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후덕 의원, 민주당 전국직능대표자회의 2025년 성과보고회 개최

입력 : 2025-12-18 15:16:21
수정 : 2025-12-18 15:16:21


- 552회 간담회·토론회·정책협약 진행으로 정책·입법 성과 거둬
- 윤후덕 "직능과 함께 성장하는 민생 정당의 길 걷겠다"

윤후덕 의원(더불어민주당 전국직능대표자회의 공동의장, 경기파주갑)은 17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더불어민주당 전국직능대표자회의 2025년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더불어민주당 전국직능대표자회의(공동의장 윤후덕·황희)가 2025년 한 해 동안 직능단체들과 소통하고 협력한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더불어민주당은 '국회의원 직능전담제'를 통해 각각의 국회의원이 특정 직능단체를 전담하여 소통하도록 하고 있다. 2025년에는 149명의 국회의원이 참여하여 335개 직능단체와 552회에 달하는 간담회·토론회·정책협약을 진행해왔다. 이러한 노력이 정책과 입법 성과로 이어지기도 했다.

지난 대통령선거 때는 총 392개 직능단체와 136개 민생 정책서를 체결하고, 직능인 약 165만명으로부터 지지선언을 이끌어냈다.

윤후덕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성과보고회의 주인공은 여기 계신 여러분"이라며 직능인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또 "전국직능대표자회의는 민주당이 민생 중심 정치를 실천하는 데 반드시 필요한 핵심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민주당은 직능 단체를 정책 파트너로 존중하며 직능과 함께 만드는 정책, 직능과 함께 성장하는 민생 정당의 길을 걸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성과보고회에는 윤후덕·황희 전국직능대표자회의 공동의장을 비롯한 의장단과 강득구·김원이·문정복·백승아·안태준·오세희·이건태·임오경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시·도당 직능위원장, 50여개 직능단체가 함께 했다.

성과보고회에서 황희 공동의장이 지난 활동과 향후 계획에 대해 보고하고, 윤후덕 공동의장이 직능전담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우수의원에 표창을 시상했다. 임오경 의원이 최다 활동으로 최우수의원에, 오세희·서삼석·이수진 의원이 그 뒤를 이어 우수의원에 선정됐다.

이후 시·도당 직능위원장의 의견 청취를 끝으로 성과보고회는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윤후덕 의원은 "우리가 잘 하는 것만큼 대한민국이 더 발전하리라 생각한다. 내년에는 성과를 더 착실하게 쌓아서 직능과 협력 및 유대를 강화시키겠다"고 강조하며 행사를 마쳤다.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