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환 경기도의원, 더불어민주당 정책오디션 최우수상 수상
AI로 여는 포용 일자리 정책으로 장애인, 경력단절여성 등 사회적 약자 전문직 진입 지원
입력 : 2025-12-18 15:04:26
수정 : 2025-12-18 15:04:26
수정 : 2025-12-18 15:04:26

[파주시대 이종석기자]=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조성환 위원장(더불어민주당, 파주2)은 12월 18일 열린 「2025년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의회 정책오디션」에서 ‘AI 기반 디지털 크리에이터 양성을 통한 사회적 약자 대상 전문직 고용연계 플랫폼 구축’ 정책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조 위원장은 “AI 기술이 고도화할수록 사회적 약자에게 디지털 전환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진정한 포용”이라며, “장애인, 경력단절여성, 은둔형 청년 등 정보취약계층의 전문직 진입을 위한 교육과 고용연계 해법을 고민하던 중 정책을 제안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은 디지털 디자인 및 콘텐츠 제작 중심의 교육, 포트폴리오 기반 취업 연계 시스템, 전문 플랫폼 개발과 고용지원까지 포함된 통합형 고용모델을 제시하며 수용자 맞춤형 설계가 특징이다.
또한 유연근무제와 재택근무가 가능한 고용환경을 조성하고, 취업성공자에겐 취업격려금, 고용기업에는 성과 기반 고용장려금을 지원해 실질적인 고용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설계됐다.
정책오디션 심사 과정 중 현재 경기도가 운영 중인 ‘SW 미래채움 사업’과의 연계 가능성도 제시됐다. 미래채움은 초중고 학생 및 정보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대표적인 디지털 포용정책으로 본 정책과의 유기적 결합을 통해 장애인, 경력단절여성 등으로 대상이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 위원장은 “단순 업무에 머무르던 사회적 약자들이 창의적 디지털 직무에 도전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야말로 지속가능한 복지”라며, “수상에 그치지 않고 예산 확보와 시범사업 추진을 통해 현실적인 일자리 정책으로 만드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정책은 경기도 디지털 포용정책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중장기적으로는 사회적 고용 생태계 조성의 모범사례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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