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파주시(을) 당협, 당원교육 및 송년연수 성료

“하나 된 힘, 승리를 이끄는 힘”으로 2026년 지방선거 승리 결의

입력 : 2025-12-14 16:18:45
수정 : 2025-12-14 16:18:45

국민의힘 김민수 최고위원<왼쪽>이 파주시 을 당협에서 거대 여당의 일방적 국정 운영에 대응하기 위한 방향과 실천 전략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오른쪽은 파주시을 한길룡 당협위원장. 사진/국민의힘 파주시 을 당협

[파주시대 김영중기자]= 국민의힘 파주시(을) 당원협의회(위원장 한길룡, 이하 당협)는 지난 12월 13일 한 해를 마무리하는 ‘2025년 당원교육 및 송년연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연수에는 김민수 최고위원과 김동규 자문위원장을 비롯해 이재홍 전 파주시장, 안명규·이한국·고준호 경기도의원, 이익선 파주시의회 부의장, 손형배·오창식 파주시의원 등 주요 인사와 다수의 당원들이 참석해 자리를 함께했다.

행사는 국회의 필리버스터와 천막농성으로 현장을 지키고 있는 나경원 전 원내대표와 김선교 경기도당위원장의 영상 인사로 시작됐으며, 이어 고준호 경기도의원이 ‘사법파괴 5대 악법’과 ‘국민 입틀막 3대 악법’의 문제점을 중심으로 한 교육을 진행하며 즉각적인 철회를 촉구했다.

이어 김민수 최고위원은 대한민국의 정치 현실을 진단하며, 시장경제와 법치주의의 훼손, 삼권분립의 붕괴로 인해 자유민주주의의 근간이 위협받고 있다고 지적하고, 거대 여당의 일방적 국정 운영에 대응하기 위한 방향과 실천 전략을 주제로 장시간에 걸친 강연을 진행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 자리에서 한길룡 위원장은 “어려운 정치 환경 속에서도 끝까지 함께해 주신 당원 여러분의 헌신이 국민의힘의 가장 큰 자산”이라며 “거대여당의 횡포에 맞서 싸운 사람이 공천받는다는 원칙 아래 이번 송년연수를 계기로 다시 한 번 마음을 모아 2026년 지방선거를 철저히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파주시(을) 당원협의회는 ‘하나된 힘, 승리를 이끄는 힘’이라는 슬로건 아래, 더욱 단단하고 일치된 모습으로 민생과 법치를 지키는 정치에 앞장서 나갈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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