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파주시수영연맹회장배 전국마스터즈 수영대회 개최

650명 참가, 그동안의 노력과 열정 선보여

입력 : 2025-11-30 17:13:53
수정 : 2025-11-30 17:13:53

[파주시대 김영중기자]= ‘제13회 파주시수영연맹회장배’ 전국마스터즈 수영대회(학생부는 관내)가 50m 국제규격을 보유한 파주 운정스포츠센터 수영장(코오롱글로벌 스포렉스 운정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지난 29일 파주시수영연맹은 조상훈 회장<사진>을 비롯 박정 국회의원. 이천석 파주시 체육회수석부회장, 장인구 수영연맹 초대회장, 연맹 이사, 가족 및 관계자 등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했다.

대회에서는 수영발전에 기여한 공로자에 대한 파주시장, 국회의원, 파주시의회 의장, 파주시체육회장 표창이 있었다.  

이번 대회는 전국규모 대회로 수영 동호인 대상으로 치러졌으며, 학생은 파주 관내로 한정했다. 종목은 계영, 접영, 배영, 평형, 자유형, 혼성계영 등 개인전 및 단체전 6개 종목으로 경기가 치러졌으며 학생·성인부 등 총 650여 명이 참가해 그동안의 노력과 열정을 선보였다.

조상훈 연맹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오늘은 전국 각지에서 650여 명의 참가자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수영 실력을 경합하기 위해 이곳 파주에 모였다. 수영을 사랑하는 여러분들의 건강과 우정, 그리고 스포츠맨십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라며, 여러분의 열정과 참여가 파주시 수영발전에 큰 힘이 된다”라며 “저는 연맹 회장으로서 파주시 수영이 안정적이고, 탄탄하게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이천석 파주시체육회 수석부회장은 “지난 제36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수영 종목에서 파주시가 남자 배영 1위, 여자 배영 2위, 여자 배영 3위, 남자자 유형 3위, 남자 접영 3위를 성취하며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은 파주 수영인들의 열정과 꾸준한 노력의 결실이라 생각한다”라고 소개하며 “이 자리에 함께한 모든 분이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선의의 경쟁을 동해 서로 발전해나가는 안전하고 즐거운 대회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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