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파주시장기 초·중·고 풋살대회 개최

갈고 닦은 풋살 실력 마음껏 발휘

입력 : 2025-10-31 15:03:27
수정 : 2025-10-31 15:03:27

[파주시대 김영중기자]= 파주시체육회(회장 김종훈)는 지난 10월 29일 교하체육공원에서 `제15회 파주시장기 초·중·고 풋살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풋살대회에는 파주시장 김경일, 파주시의회 박대성 의장, 파주시체육회 김종훈 회장, 파주교육지원청 전선아 교육장, 파주시민축구단 황보관 단장 등 주요 인사가 참여했다.

이번 대회는 파주시 관내 초·중·고 49팀, 350여 명의 학생이 참가해 예선 리그와 본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의 건강 증진과 참가한 학생들이 몇 달간 연습하고 갈고 닦은 풋살 실력을 마음껏 발휘했다.

경기장 곳곳에서는 풋살을 향한 아이들의 뜨거운 열정과 순수한 기쁨을 엿볼 수 있었으며 치열했던 결승전에서는 마지막 1초까지 골망을 흔들기 위한 선수들의 날카로운 슈팅과 몸을 던지는 육탄 방어가 이어지며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생동감 넘치는 명승부가 펼쳐졌다.

이 가운데, 초등부에서는 한빛초가 남녀 동반 우승을 이뤘으며, 특히 여자부는 2년 연속 우승이라는 기록을 달성했다.

파주시체육회 김종훈 회장은 축사를 통해 “ 풋살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는 대중적인 스포츠로 자리매김했고, 그간 흘린 땀과 노력으로 다져온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주시기를 기대한다. 무엇보다도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단 한명의 부상자도 없이 건강하게 경기를 즐기고, 학창 시절의 가장 빛나는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응원한다”라고 말했다.

특히, 내년 K리그2 진출을 앞둔 파주시민축구단 선수들이 직접 방문해 팬 사인회 및 사진 촬영 행사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고, 파주시체육회 박성욱 이사와 이종덕 이사가 테이핑 및 마사지 부스를 별도로 운영해 학생들의 부상을 예방하고 신체 컨디션을 관리하는데 도움을 주었다.

◆ 우승팀
▲여자초등부 한빛초 ▲남자초등부 한빛초 ▲여자중학교 파주중 ▲남자중학교 금릉중 ▲여자고등부 파주고 ▲남자고등부 한빛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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