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2025 사회적경제 포럼’ 개최

‘기본사회 실현’과 ‘사회연대경제’ 상생 전략 논의

입력 : 2025-10-30 17:36:53
수정 : 2025-10-30 17:36:53


[파주시대 김영중기자]= 문산행복센터 소공연장에서 ‘2025 파주시 사회적경제 포럼’이 개최된 가운데,  ‘기본사회 실현’과 ‘사회연대경제’ 상생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지난 29일 열린 포럼은 파주시가 주최하고 ㈔파주시공유경제네트워크가 주관했으며, 기본사회 실현을 위한 사회적경제의 역할과 지속 가능한 사회적가치 확산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사회적경제기업 관계자 및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윤경자 ㈔파주시공유경제네트워크 이사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김진석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본부장이 ‘기본사회와 사회적경제의 역할’, 김용재 ㈜한국경영경제연구원 부원장이 ‘지역순환경제 기반 파주형 상생경제플랫폼 구축 방향’을 주제로 각각 발제를 진행했다.

특히, ‘상생경제플랫폼’은 파주시 내 시민, 사회적경제기업, 소상공인 등 다양한 지역 주체가 함께 참여하는 지속 가능한 지역 경제 생태계 구축 모델로 제시돼 참석자들로부터 높은 공감과 기대를 모았다.

이어진 토론에는 ▲김동선 파주시사회복지협의회장 ▲목진혁 파주시의원 ▲이종칠 파주상공회의소 사무국장 ▲이지호 파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국장 ▲정선애 파주시마을공동체협회장 ▲조헌진 서영대학교 교수 등이 참여해, 시민 참여 기반 문제 해결, 사회적가치 확산, 상생경제 생태계 조성 방안 등을 중심으로 현실적이고 실행 가능한 제안을 제시했다.

이번 ‘사회적경제 포럼’은 ▲시민과 사회적경제 주체의 참여 확대 ▲정책과 현장의 의견 공유 ▲민관 연대 기반 강화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파주시가 추진하는 기본사회 실현의 발판을 마련한 자리로 평가된다.

파주시는 토론에서 제시된 의견과 전략을 바탕으로 ▲사회적경제기업 성장 지원 ▲지역 내 순환 경제 활성화 ▲시민 체감형 사회서비스 강화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사회적경제 중심도시’로 도약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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