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1회 파주시 문화상, 도미솔식품 박미희 대표 선정

김치체험관 건립해 지역 인재 양성에 힘써

입력 : 2025-09-25 17:39:11
수정 : 2025-09-25 17:39:11



[파주시대 김영중기자]= ‘제41회 파주시 문화상’ 수상자로 김치명인 도미솔식품 박미희 대표<사진>가 최종 선정됐다.

파주시에 따르면 ‘파주시 문화상’은 1984년부터 문화예술 진흥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를 예우하기 위해 제정된 상으로, 올해로 41회를 맞이한 역사와 전통을 지닌 상이다.

추천 분야는 ▲학술 ▲예술 ▲교육 ▲지역사회개발 ▲체육 ▲시정발전 분야이며, 올해는 지역사회개발 2명, 시정발전 1명 등 총 3명이 추천·접수돼 파주시 문화상 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지역사회개발 분야 유공자인 박미희 대표가 최종 수상자로 선정됐다.

박 대표는 파주시에 기반을 둔 우리나라 전통음식인 김치 제조기업을 안정적으로 운영해 왔다. 특히 지역 주민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김치체험관을 건립해 지역 인재 양성에도 힘써왔다. 

또한,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은 오는 10월 11일 개최되는 제35회 율곡문화제 개막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유초자 문화예술과장은 “박미희 대표께서 전통 식품의 가치를 높이고 지역경제와 사회 발전에 기여해 오신 점을 높이 평가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파주시의 문화예술 및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하신 분들이 ‘파주시 문화상’을 통해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