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병원, 혈액검사로 간단하고 간편하게 검진하세요~

본인 부담 3천 원, 유방암 조기 발견 지원

입력 : 2025-09-25 17:27:10
수정 : 2025-09-25 17:27:10


[파주시대 김영중기자]= 가을을 맞아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은 오는 9월 18일부터 12월 5일까지 경기도 거주 및 사업장 소재인 20세 이상 여성을 대상으로 ‘경기 여성 유방암 검진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혈액검사(마스토체크 검사)를 통해 유방암 위험도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기존 영상 기반 검진과 달리 신체 노출 부담이 적어 특히 젊은 여성층의 참여율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1차 마스토체크 검사 결과 이상 소견이 발견되면 2차 유방 초음파 검진까지 무료로 지원된다.

시중 검진 비용이 높은 편이지만, 경기도와 수탁기관의 지원으로 수검자는 본인 부담금 3천 원만 내면 검진을 받을 수 있다. 단,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파주병원장 추원오 원장은 “유방암은 빠른 시기에 발견할수록 치료 효과와 생존율을 크게 높일 수 있습니다.”라며 “이번 혈액검진은 간편하고 접근성이 좋아 많은 여성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입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파주병원은 공공의료기관으로서 도민 건강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사업은 당일 방문 접수가 가능하며, 신청 및 문의는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 건강검진센터(☎ 031-940-9114, 9124) 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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