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롱면, 실버경찰대 대상 ‘행복한 노년 위한 힐링 클래스’ 진행

입력 : 2025-09-25 17:15:10
수정 : 2025-09-25 17:15:10


[파주시대 박연진기자]= 월롱면은 지난 23일 월롱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실버경찰대원 32명을 대상으로 ‘행복한 노년을 위한 힐링 클래스’를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행복한 노년을 위한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유대 강화를 위한 치유 프로그램으로, 행운목 화분 만들기 체험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이경희(꽃부리 큰마을 대표) 씨가 진행했다. 이 강사는 치유 원예분야 자격을 갖춘 전문 강사다. 어르신들이 손길로 행운목 화분을 만드는 과정을 통해 마음에 평온을 주고, 자신감과 자존감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김희섭 월롱면 실버경찰대장은 “행복한 노년을 살아갈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해 준 관계 기관에 감사하다”라며 “노인세대의 건강한 노후생활이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길”이라면서 실버경찰대원들의 적극적인 사회참여와 활동을 당부했다. 

김윤정 월롱면장은 “이번 교육으로 지역사회의 어르신들이 정서적 위로와 활력을 제공받아 행복한 노년을 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됐기를 희망한다”면서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정서함양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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