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촌1동 ‘2025년 주민총회’ 성황리 개최

주민이 직접 참여해 자치계획 사업 3개 선정

입력 : 2025-09-17 19:07:03
수정 : 2025-09-17 19:07:32

[파주시대 박연진기자]= 금촌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2일 금촌어울림센터에서 ‘2025년 금촌1동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주민총회는 2025년 자치계획형 사업인 ‘행복마을 다문화 캠프’와 연계해 축제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총회 현장에는 다문화 체험공간 마련되어 즉석에서 다문화에 대한 인식 개선 설문조사도 이루어졌다.

총회 본식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영상으로 시작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금촌1동 주민자치회 현황 보고와 2026년 자치계획형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설명하고 최종 시행 여부를 의결했다.

이에 앞서 금촌1동 주민자치회는 의제의 공공성과 대표성을 높이기 위해 8월 25일부터 9월 9일까지 온오프라인 사전투표를 진행했으며, 219명의 주민이 투표에 참여했다.

주민 투표를 거쳐 선정된 2026년 자치계획형 사업은 ▲반딧불이야 돌아와 금촌천 살리기 ▲금촌1동 꽃정원 조성 ▲알록달록 다문화 인식개선 캠페인 등 총 3개 사업으로, 내년 주민자치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전찬훈 금촌1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총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관심과 열정으로 투표에 참여해 주신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자치계획형 사업이 성공적으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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