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민회, 원로 고문단 상견레
이연근 회장···더 나은 파주 시민회 만들 것
입력 : 2025-08-14 19:28:36
수정 : 2025-08-14 19:28:36
수정 : 2025-08-14 19:28:36

[파주시대 이종석기자]= 파주시민회 제31대 회장으로 취임한 이연근 회장은 중복인 지난 7월 30일 금촌동 모 음식점에서 파주시민회 첫 출발을 “새로운 시작 2025 파주시민회 고문단과의 상견레”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파주시민회를 오랫동안 헌신과 열정으로 이끌어 오신 고문들과 심재득 직전회장, 이재창 상임고문), 박정 국회의원, 오세욱 상임고문 등 50여 명이 참석해 끈끈한 우정의 시간을 가졌다
이연근 회장은 인사말에서 “직전 심재득 회장님울 비롯한 50여분의 고문님들께서 오늘의 파주시민회를 만든 노고에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며 “2025년도 하반기 사업으로 파주시 사회단체와의 MOU 체결을 통한 협력사업, 30인으로 구성하게 될 파주시민회 봉사위원회 발대식, 파주시민회 지역별, 직능별 회장단 상견례 등 추진사업 등 더 나은 파주 시민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인사말로 대신했다.
심재득 직전회장은 파주시민회 처음으로 고문단 상견례를 개최한 이 회장에게 감사의 말과 “지금은 이임한 회장이지만 지난 60년 동안 고향 파주에 대한 뜨거운 애향심과 시민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고령임에도 불구하고 참석한 이재창 명예회장은 “하반기 파주시민회 추진사업 일정에 대해 투철한 애향심을 가진 파주 출신 기업가로서 이연근 파주시민호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믿고 자랑스럽다”고 덧붙였다.
저 또한 1997년에 가입했는데 이제 나도 고문이라는 말이 어색하다는 말로 인사말을 시작한 박정 국회의원은 “그동안 파주시민회를 위해 헌신해주신 고문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오늘 행사를 준비한 이연근 회장님께도 고맙다”고 했다.
또한 “그동안 파주시민회가 장학사업, 불우청소년 돕기, 농축산물 소비 촉진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파주 발전에 크게 이바지해왔다”며 “3선의 국회의원으로 여러분이 자긍심을 갖고 활동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