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고 보고 즐기는 ‘율곡 한마음 거리축제’ 9월 19~21일 개최
청소년 댄스경연대회 참가자 8월 29일까지 접수
입력 : 2025-08-06 16:18:40
수정 : 2025-08-06 16:18:40
수정 : 2025-08-06 16:18:40

[파주시대 김영중기자]= 먹거리, 즐길거리, 볼거리까지 한가득 한 '율곡 한마음 거리축제'가 열린다.
파주시 법원읍이 오는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가야4리 해바라기밭 일대에서 ‘2025 율곡 한마음 거리축제’를 개최한다.
특히, 이번 축제는 법원읍 주민자치회(회장 김구성)와 법원읍 해바라기 상인회(회장 이성수)가 각각 진행하던 행사를 하나로 묶어 규모를 대폭 확대하고 법원읍이 낳은 인기 트롯가수 송민준과 ost 황제 가수 김대훈(파주시 홍보대사)이 출연해 흥미를 더한다.
법원읍 주민자치회가 주최하고, 해바라기 상인회가 후원하며, 법원읍 행정복지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달달한 희망 빛 축제 ▲율곡 청소년 축제 ▲해바라기 축제로 구성돼 주민과 방문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채워진다.
◆ 제8회 달달한 희망 빛 축제(9월 19일 금요일)
첫날에는 레인보우 브릿지 밴드의 무대와 각설이 공연, 통기타 라이브 등으로 축제의 문을 열고,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와 공식 개회식을 진행한다.
개회식에는 김경일 파주시장과 박정 국회의원이 참석해 축하의 말을 전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초청 공연에는 파주시 홍보대사인 가수 송민준과 김대훈, 힙합팀 ‘뉴클리어스 에잇’, K-POP 여성 댄스팀 ‘엑이’, 트로트 가수 ‘수지’가 출연하며, 밤에는 영화 상영도 예정돼 있다.
◆ 율곡 청소년 축제 및 댄스경연대회(9월 20일 토요일)
둘째 날은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율곡 청소년 축제’가 펼쳐진다. 통기타 라이브와 각설이 공연에 이어, 오후 3시 30분부터 청소년 댄스 경연대회 참가자 OT 및 출전순서 추첨이 진행된다.
오후 4시 30분 공식 개회식 후에는 바텐더 세계대회 우승팀 ‘아더르’의 칵테일 쇼와 시음행사가 열리고, 이어 오후 5시 30분부터 본격적인 경연이 시작된다.
K-POP 댄스팀 ‘엑이’의 오프닝 무대와 함께 참가자 10팀이 열띤 무대를 선보이며, 코레오팀 ‘하나비’의 축하 공연 후 시상식으로 마무리된다.
참가 대상은 파주지역 내 고등학교 재학생으로, 2인 이상의 팀만 출전 가능하다. 공연은 5분 이내로 구성하며, 의상과 음악은 직접 준비해야 한다. 참가 허가를 위한 학교 서류도 필요하다.
참가 신청은 8월 29일까지이며, 문자(기획총괄 이상철 010-6226-5697)를 통해 선착순 접수한다. 최대 8팀까지 참가 가능하며, 예선 없이 본선으로 진행된다.
시상은 ▲최우수상(1팀) 장학금 70만 원 ▲우수상(1팀) 장학금 50만 원 ▲장려상(1팀) 장학금 30만 원 ▲팀워크상(2팀) 문화상품권 10만 원이 주어진다.
◆ 제6회 해바라기 축제(9월 21일 일요일)
마지막 날에는 ‘해바라기 축제’가 열려 치어리딩 공연, 각설이 공연, 통기타 라이브, 칵테일 쇼, 힙합과 K-POP 공연, 트로트 가수 요요미와 포트가수(포크와 트로트 합성어) 파주시 홍보대사 가수 김대훈의 무대 등 풍성한 공연이 마련된다.
법원읍 관계자는 “지역 주민과 청소년이 함께 만들고 즐기는 축제를 통해 공동체의 활력을 높이고자 한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