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산악연맹 제6대 함선호 신임회장 취임
“서로 존중하면서 우리 모두 함께합시다” 화합 강조
입력 : 2025-07-28 12:09:52
수정 : 2025-07-28 12:09:52
수정 : 2025-07-28 12:09:52

[파주시대 김영중기자]= ‘산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인 파주시산악연맹 제6대 함선호 신임회장<사진>이 취임했다.
지난 7월 25일 금촌동 센트리움웨딩홀에서 가진 취임식장에는 이익선 파주시의회 부의장, 박영근 경기도산악연맹회장, 김종훈 파주시체육회장, 이성렬 파주시민포럼회장, 임홍선 전 회장 및 연맹 산하 11개 클럽 회원 및 지인 등 100여명이 참석, 성황을 이뤘다.
함선호 신임회장은 “우리의 지난 몇 년간의 걸어온 과오를 뉘우치며 여러분의 마음속에 귀를 기울이겠다. 그리고 우리 파주시산악연맹이 한 걸음더 뛰어 넘는 전국에서 제일가는 생활체육인으로서 선도적인 역할을 실현해 보도록 하는 꿈을 현실로 만들어 가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는 잘 소통하면서 우리 모두가 사랑하는 산과 생활문화체육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는 것을 약속드리며, 회원 여러분의 의견을 소중히 여겨 투명하게 운영하겠다”라고 덧붙였다.
김종훈 파주시체육회장은 “파주시 산악연맹은 단지 등산만이 아닌, 트레일 러닝, 클라이밍, 생태계 보호 및 한경 보호 활동 등 다양한 산악 활동으로 젊은 선수들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회원 여러분 모두가 한마음으로 협력해 더욱 활기찬 연맹을 만들어 가길 기원했다.
현재 파주시산악연맹에는 11개 산악회, 1,000여 명의 회원이 소속돼 산을 즐기며 여가활동을 한다.
특히 8월 준공 예정인 파주스타디움 내 인공암벽장은 향후 청소년 스포츠클라이밍의 거점이자 지역 인프라의 핵심 시설로 주목받고 있으며, 연맹은 이를 활용한 체계적인 프로그램 운영도 준비 중이다.
파주시산악연맹은 파주시민의 건강 증진 및 활기찬 여가생활을 도모하기 위해 2008년 5월 10일 시민회관 대강당에서 발족, 당시 등산연합회로 출범해 임홍선 초대회장에 이어 이날 제6대 함선호 회장이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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