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자유로장애인자립생활센터, 장애에 대한 편견과 선입견 허물어
참여자 10명이 ‘외솔가락 난타’팀 결성, 무대위서 감동 선사
입력 : 2025-07-25 12:07:37
수정 : 2025-07-25 12:07:37
수정 : 2025-07-25 12:07:37

[파주시대 김영중기자]= 파주자유로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이강천, 이하 파주자유로센터) ‘외솔가락 난타’팀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만드는 베리어프리 예술무대에서 감동을 선사했다.
이번 공연은 ‘권리중심중증장애인맞춤형 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파주시에서 주최하고 파주위드샤에서 주관해 ‘제4회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만드는 베리어프리 예술무대’가 진행됐다.
앞서 파주자유로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경기도가 추진하는 ‘2025 권리중심중증장애인맞춤형일자리사업’수행기관으로 선정돼 그동안 취업시장에서 배제되거나 고용률이 저조했던 중증장애인 10명을 고용해서 권리옹호, 문화예술, 장애인식개선 활동을 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파주자유로센터는 3월에 참여자 10명이 ‘외솔가락 난타팀’을 결성하고 매주 전문 강사로부터 난타를 배워 오며 지난 7월 23일 파주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멋진 공연을 펼친 것이다.
이번 무대는 그동안 배우고 연습했던 국민가수 장윤정의 ‘어부바’ 노래에 맞춰 권리중심맞춤형일자리사업 참여자 10명이 공연무대를 선보여 참석한 관객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
특히 이번 공연은 단순한 문화공연을 넘어 장애에 대한 편견과 선입견을 허물고 장애인의 자존감 회복과 사회적 소통의 계기와 장애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
파주자유로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앞으로도 ‘권리중심맞춤형일자리사업’ 외솔가락 난타팀의 문화예술활동을 지역사회와 연계해 장애인들의 문화예술 기회를 넓히고 ,향후 비장애인과 함께하는 통합의 장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