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파주시(을) 당협, 내년 지방선거 필승전략 워크숍 개최
출마예정자들과 함께 승리를 위한 전략 모색
입력 : 2025-07-15 12:24:16
수정 : 2025-07-15 12:24:48
수정 : 2025-07-15 12:24:48

[파주시대 박연진기자]= 국민의힘 파주시(을) 당원협의회(위원장 한길룡, 이하 ‘당협’)는 7월 13일~14일 양일간 의정부 『Island Castle Hotel』에서 「2026년 지방선거 필승전략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한길룡 당협위원장을 비롯해 김동규 자문위원장, 고준호 경기도의원, 이익선 파주시의회 부의장 등이 함께했으며, 2026년 지방선거 출마를 준비 중인 주요 당직자들이 참석해 열띤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한 위원장은 “국민의힘이 야당으로서 치르게 될 2026년 지방선거는 파주에서 독주하고 있는 민주당 세력을 견제하고, 기울어진 정치 지형을 바로잡는 매우 중요한 선거”라고 강조했다.
첫 강연에서는 고준호 경기도의원이 ‘우리는 왜 뒤처지는가, 정치의 현실과 재구성’이라는 주제로 보수정치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미래의 방향을 제시했으며, 이어 조인연 전 파주시의회 부의장이 ‘2026 파주시(을) 지방선거 필승전략’을 주제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제시하는 특강을 진행했다.
이어 기초의원, 광역의원, 단체장 등 각급 출마예정자들이 차례로 자신의 출마 이유와 정책 비전, 그리고 ‘왜 내가 나서야 하는가’에 대해 발표하며 지역 정치 혁신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한 위원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출마예정자들의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당협의 조직 결속을 다질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실력과 비전을 갖춘 인재들과 함께 지역 정치를 쇄신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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