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파주시협의회, 통일 역량 강화 및 독도 수호 결의대회
입력 : 2025-07-04 16:15:52
수정 : 2025-07-04 16:15:52
수정 : 2025-07-04 16:15:52

[파주시대 박연진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파주시협의회(회장 김동규)는 3일부터 5일까지 울릉도와 독도에서포천시협의회와 함께 통일역량강화를 위한 자문위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행사에는 김동규 협의회장(파주시)을 비롯한 파주시 자문위원 25명과 강용범 협의회장(포천시)을 비롯한 포천시 자문위원 25명 등 모두 50명이 참가했다.
첫 날 참가자들은 일주도로를 돌며 신비의 섬 울릉도를 자세히 탐방하면서 통일의 염원을 가슴 깊이 간직했다.
저녁에는 두 협의회가 깊은 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는데, 이 자리에는 민주평통 울릉군협의회 정성환 회장 울릉군의회 홍성근 부의장, 파주시의회 이익선 부의장, 최창호의원이 함께 하며 행사를 축하해 주었다.둘째 날은 독도에 입도하여 독도수호결의대회를 가졌다.
이 결의대회를 통해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임을 다시한 번 확인하고 평화통일에 대한 의지를 다짐하는 계기가 됐다.
김동규 회장은 "대한민국의 고유 영토인 독도에 대하여 이를 부정하는 어떤 시도에 대해서도 강력히 규탄한다"고 말했다. 이어 "독도 수호와 올바른 역사 인식 확산을 위해 국내외에서 적극 행동할 것임"을 천명했다. 이번 독도 수호 결의대회는 무엇보다올해가 일제 치하에서 광복을 맞은 지 80주년 되는 해여서 더욱 그 의미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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