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이 살아야 실핏줄 풀뿌리 경제 파주가 행복합니다”

파주시소상공인연합회 주관, 경기통큰세일 성료

입력 : 2025-06-29 17:56:15
수정 : 2025-06-29 17:56:15

박명수 파주시소상공인연합회장은 개회사에서 경기도 시장상권진흥원의 통큰세일로 파주의 골목상권에 촛불같은 희망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사진/김영중 기자

행사기간(6월 21~29일) 동안 상권을 방문하는 고객은 구매 영수증을 제시하고 1일 최대 3만 원(사은품 등)까지 페이백을 받았다.  사진/파주시소상공인연합회

[파주시대 김영중기자]=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원장 김민철)이 후원하고 파주시소상공인연합회(회장 박명수, 이하 소상공연합회)가 주최·주관한 ‘경기살리기 통큰 세일’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개회식에는 박명수 연합회장을 비롯 안치헌 수석부회장, 안명규 경기도의원, 최유각윤휘정 파주시의원, 황의곤 파주시외식업 파주지부장, 이경복 파주중앙새마을금고 이사장, 관계자, 시민 등100여명이 참석했다.  

소상공연합회가 진행한 지난 6월 21~29일까지 9일간 열린 경기통큰세일은 장기화된 경기 침체와 고물가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지역 시민들을 위해 지역 경제 활성화 대책으로 운정 세모뜰공원에서 진행됐다.

행사 지역 선정에 있어서도 대규모 점포인 스타필드가 맞은편에서 진행됐는데, 운정지역은 전통시장도 없고 상권도 활성화가 안된 지역이라 지역상권을 홍보하기 위해 진행됐다. 

행사기간 동안 상권을 방문하는 고객은 구매 영수증을 제시하고 1일 최대 3만 원(사은품 등)까지 페이백을 받았다. 

9일간의 통큰세일 기간 20여 명의 가수들이 출연해 행사기간 내 버스킹 공연이 매일 진행됐으며, 사은품으로는 써큘레이터 선풍기, 파주 한수위 쌀, 텀블러, 니트릴 장갑 등이 제공되며, 경품으로는 3종 후라이펜이 제공됐다.

박명수 소상공 연합회장은 “6만여 소상공인들이 희망하는 경기가 좋아서 세상 살맛 나는 꿈보다는 요즈음 골목 경기가 최대의 부도와 폐업 및 청년, 경단녀(경력단절여성)들이 세상 살아가는게 막막하다. 이때 경기도 시장상권진흥원의 통큰세일로 파주의 골목상권에 촛불같은 희망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통큰 세일은 경기도민들의 소비 촉진을 유도해 침체된 도내 전통시장, 골목상권 등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경기도와 경상원이 진행하는 행사로 상반기의 경우 오는 29일까지 도내 전통시장, 골목상권 등 400여 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됐다.

21일 박명수 연합회장을 비롯 안치헌 수석부회장, 안명규 경기도의원, 최유각윤휘정 파주시의원, 황의곤 파주시외식업 파주지부장, 이경복 파주중앙새마을금고 이사장, 관계자, 시민 등10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사진. 김영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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