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일본 사세보시 청소년 홈스테이 ’6월 5일까지 참가자 모집
내 방에 일본 친구가? 여름방학, 국경 없는 우정이 시작된다
입력 : 2025-05-27 14:36:10
수정 : 2025-05-27 14:38:00
수정 : 2025-05-27 14:38:00

‘파주-일본 사세보시 청소년 홈스테이’는 두 도시의 청소년들이 서로의 가정을 방문해 현지 생활을 체험해 보는 프로그램이다.
먼저 오는 7월 25일부터 28일까지 사세보시 청소년들이 파주시를 방문해 파주시 참가자의 각 가정에서 문화를 체험한 후, 이어 8월 8일부터 11일까지(3박 4일) 파주시 청소년들이 사세보시를 방문해 사세보 참가자의 각 가정에서 생활하게 된다.
모집 대상은 파주시 관내 중학교에 재학 중인 1~3학년 학생 4명(남학생 1명, 여학생 3명)으로, 이는 사세보시 측 참가자와의 1:1 연결을 고려한 구성이다.
5월 27일부터 6월 5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으며, 공개 추첨을 통해 참가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또한 선발된 참가자에게는 일본 왕복 항공료 일부가 지원된다.
이창우 자치협력과장 “이번 홈스테이를 통해 파주시 청소년들이 일본의 일상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라며, “단순한 만남을 넘어 평생 간직할 수 있는 추억을 만들고, 국제 사회에서 활약하는 인재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사세보시는 일본 나가사키현 제2의 도시이자 군항 및 관광도시로, 파주시와는 2008년 국제친선도시 결연, 2013년 자매결연 체결 이후 행정, 청소년,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