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도시관광공사, 제4대 조동칠 사장 내정

경기주택공사(2급) 출신, 도시개발 업무에 탁월 평가

입력 : 2024-04-27 22:31:18
수정 : 2024-04-29 09:15:14


[파주시대 김영중기자]= 파주도시관광공사 제4대 사장에 조동칠<사진> (現) 경기주택공사 컴팩트사업단 전문위원(2급)이 내정돼 오는 5월 2일 오전 파주시장으로부터 임명장 받은 후 공사에서 취임식을 가질 예정이다.

조동칠 파주도시관광공사(이하 공사) 사장 내정자는 아주대학교 대학원 부동산학 석사 출신으로 2007년부터 현재까지 경기주택공사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택지개발(신도시, 공공주택), 산업단지 조성, 도시계획 등 1993년부터 30년 이상을 도시개발 관련 업무를 수행해 오고 있는 실력있는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공사가 지분을 투자해 진행중인 파주메디컬클로스터(PMC) 조성사업이 좀처럼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파주시민 숙원사업인 종합병원 건립 사업이 시험대에 오를 전망이다. 

또한 산업단지 조성 및 미군공여지 개발 사업 등 규모가 큰 사업들을 도시개발 전문가로 알려진 조 내정자가 성공적으로 이끌어 낼 수 있을지에 기대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앞서 파주도시관광공사 임원추천위원회는 지난 3월 25일~4월 9일까지 파주도시관광공사 임원(사장) 공개모집 공고를 냈다.

4월 15일 서류심사 발표, 17일 조동칠 후보를 최종 합격자 명단에 올리고 서류심사를 통해 22일 확정·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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