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탄면 새마을부녀회, 사랑의 ‘김장나눔’

입력 : 2021-10-28 18:41:14
수정 : 2021-10-28 18:41:14

[파주시대 배윤경 기자]= 광탄면 새마을부녀회(회장 박용복)는 지난 26일 다가오는 겨울을 앞두고 코로나19로 더 어려워진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위해 김장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광탄면 새마을부녀회는 직접 키운 무와 채소를 이용해 김치를 담갔으며, 새마을지도자까지 이번 김장나눔 봉사에 참여했다.

박용복 광탄면 새마을회 부녀회장은 “바쁜 중에도 김장 봉사에 참여한 각 마을 부녀회장님들에게 감사하다”며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에게 작게나마 온정을 베풀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정휴영 광탄면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시기에 이웃에게 사랑 나눔을 실천한 광탄면 새마을부녀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움을 함께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도움이 필요한 곳을 살펴 내가 살고 싶은 광탄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탄면 새마을부녀회는 독거어르신을 위해 주 1회 회원들이 모여 직접 반찬을 만들어 전달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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