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촌2동 주민자치회, 제1회 온라인 주민총회 개최

4건의 마을 의제가 마을 사업으로 확정

입력 : 2021-10-22 12:58:49
수정 : 2021-10-22 12:58:49

[파주시대 박연진 기자]= 제1회 금촌2동 주민총회가 지난 15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금촌2동 주민총회는 코로나19로 인한 거리두기를 고려해 유튜브를 이용한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이번 총회에서는 최종환 파주시장, 박정 국회의원, 한양수 파주시의회 의장, 김경일 도의원, 목진혁 시의원, 안명규 시의원이 주민총회를 축하하기 위해 영상을 보내왔다. 

또한, 주민자치회 정주미 부회장, 이미숙 분과장, 정유나 위원이 주민총회 개최를 위해 헌신한 공로로 유공 표창을 받았다.

9월 15일부터 10월 8일까지 약 24일간의 사전 온라인 투표와 현장 투표로 4건의 마을 의제가 마을 사업으로 확정됐다. 

▲온기 우편함 ▲금이동네 겨울 나무 옷 입히기 ▲노인 운전자 배려 스티커 제작 및 배포 ▲공릉천 쓰레기통 교체 및 추가 설치 총 4개 사업이다. 총 투표자 662명 중 온기 우편함은 총 612표, 겨울나무 못 입히기는 609표, 공릉천 쓰레기통 교체는 632표, 노인 운전자 스티커 제작은 625표로 모두 과반수를 넘어 가결됐으며 4건의 마을사업은 올해 하반기에 추진될 계획이다. 

유영수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총회 개최를 위해 애써주신 모든 주민자치회원들과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주민 여러분들께 감사하다”며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분들을 직접 만나지 못하고 온라인으로 개최하게 돼 아쉽지만 앞으로 경험을 쌓아 금촌2동의 발전을 주도하는 주민자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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