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적 혈액공급 위해 10월 사랑의 헌혈 실시

입력 : 2021-09-28 11:54:14
수정 : 2021-09-28 11:54:14

[파주시대 박연진 기자]= 파주시는 코로나19 장기화 및 추석연휴로 전국의 혈액보유량이 적정재고를 크게 밑도는 가운데, 혈액 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고자 파주시민과 시청 공무원 및 유관기관 등을 대상으로 ‘사랑의 헌혈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헌혈은 10월 1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파주시청 본관 앞 주차장과 금촌로터리 우리은행 앞 헌혈버스에서 진행된다.

대한적십자사 서울중앙혈액원 관계자는 “헌혈과정에서 코로나19 감염 및 전파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조치를 취하고 있다”며 “혈액수급이 어려워진 시기에 수혈을 필요로 하는 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유일한 방법인 헌혈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진우 민원봉사과장은 “혈액수급이 어려워진 시기에 파주시 사랑의 헌혈 운동이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파주시민과 공직자 등 많은 분들이 참여해 코로나19로 인한 혈액 수급 위기를 극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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