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재 파주족구협회장, 道 회장 출마··· 기호 2번 배정

“이제는 바뀌어야 한다”, “젊음과 패기 검증된 후보” 당선 자신감 보여

입력 : 2020-12-29 21:51:09
수정 : 2021-01-01 22:04:35



사진/이대재 후보 제공

파주시족구협회 이대재 초대 회장이 제2대 경기도족구협회 회장선거에 출마하기 위해 29일 협회 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이대재 후보는 협회장 선거에 파주지역 3000여명 동호인들의 응원과 지지에 힘을 받으며 “이제는 바뀌어야 한다. 젊음과 패기가 검증된 후보”라며 왕성한 활동을 펼쳐온 초대 황운일 회장에 겁 없는 도전장을 냈다. 투표는 2021년 1월 9일 경기도체육회 회의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대재 후보는 “경기도 족구협회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경기도 족구 발전을 위해 동호인들과 동반자로써 늘 함께 하겠다”라며 “동호인들의 의견을 지금보다 더 귀를 열고 경청할 것과 동호인들의 권익보호를 위한 것이라면 어떤 일이든 뛰어가겠다”는 출마 각오를 거듭 밝혔다.

더불어 이 후보는 “항상 열린 마음으로 동호인에게 인정받는 합리적인 협회 운영을 위해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경기도 족구발전에 기여하는 회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아무리 어려운 일이라도 우리 동호인과 함께 할 것”을 다짐하며 관심과 지지를 당부했다.  

이대재 회장은 파주 금촌 출신으로 6년째 협회 최장수 회장으로 파주시족구협회를 이끌어 오고 있는 가운데 매년 파주시장기와 협회장기를 개최해 파주 족구 발전과 동호인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해 으며, 현 파주시체육회 종목별회장단협의회 초대회장직을 수행하고 있어 파주체육발전에 힘을 보태고 있다.

특히, 2017년도에는 개최하지 않았던 파주시장기를 처음 유치시켰을 뿐 아니라 임기중 족구 전용경기장 3개 조성을 비롯 동호인들의 대회 참여 기회의 폭을 넓히며, 대회고 참가하는 선수들의 기량이 일취월장하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다.

지난 7월에는 파주시체육회 최초로 경기도체육회 이사로 선임돼 파주체육의 목소리를 대변하기도 했으며, 지난 12월 31일에는 자역사회 발전을 위해 기여한 공이커 '제36회 파주시 문화상(체육) 수상자로 선정돼 파주시장으로부터 표창패를 수상하기도 했다. 

또한 sns(페이스북)에는 최종환 파주시장을 비롯 경기도의원, 파주시의원, 파주시민, 체육인, 동호인들의 힘찬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가 속속 올라오며 이대재 후보에게 힘을 실어주고 있다. 

이에 대한 화답으로 이 후보는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로 보답하겠다”라며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한편, 경기도족구협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제2대 협회장 선거를 위해 후보자 등록 공고를 낸 결과 이날 황운일 도 초대회장과 이대재 시 초대회장이 후보 등록 마감을 하고 추첨에 따라 이 후보가 기호 2번을 배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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